![]() 은퇴 후 살기 좋은 캐나다 도시 탑10은 어디?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BC에서는 빅토리아·팍스빌·오카나간밸리 등 3곳
의료시설 훌륭하고, 여러 액티비티 즐길 수 있는 곳 인기 미국 뉴저지 본사의 럭셔리 부동산 업체인 소더비(Sotheby’s)는 최근 캐나다에서 은퇴하기 가장 좋은 도시 10곳을 소개했다. 멋진 풍경과 훌륭한 의료 서비스, 친절한 지역사회 등의 요소를 종합해 꼽은 은퇴자들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다음과 같다. Victoria, BC 온화한 날씨부터 그림 같은 해변가와 경치, 그리고 활기찬 지역사회
등을 갖춘 이곳은 캐나다 은퇴자가 가장 많이 선택하는 도시 중 하나다. 빅토리아에는 훌륭한 경치의 골프장과
공원, 정원 등이 자리 잡고 있어, 활기찬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또한 의료시설도 수준급이며, 의사 수도
많은 편이다. Parksville, BC 캐나다에서 노인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수준이라 ‘캐나다 은퇴자의
수도’로 불린다. 1년 내내 날씨가 온화하며, 경치가 좋은 골프장과 공원들이 많고, 카약, 보트 등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도 있다. Okanagan Valley, BC BC주를 대표하는 와인 생산지로, 훌륭한
와이너리와 함께 농장, 과수원 등이 위치해 있다. 여름에는
오카나간 호수에서 보트를, 겨울에는 스키를 즐기며 1년 내내
활기차게 보낼 수 있다. Calgary, Alberta 앨버타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캘거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자주 꼽힌다. 활기찬 도시 분위기와 더불어 캐나다 최고 수준의 의료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화창한
날이 그 여느 도시보다 많기로 유명하다. Canmore, Alberta 로키산 인근에 위치해 캐나다에서도 가장 훌륭한 경관을 자랑한다. 도시
내에 6곳의 골프장과 7곳의 국립공원이 있어 1년 내내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고, 지역사회 분위기도 친절하다. ![]() ▲사진출처=www.niagarafallstourism.com Niagara-on-the-Lake, Ontario 화폭 같은 온타리오 호수 기슭에 위치한 이곳은 풍부한 역사와 활기찬 문화를 지니고 있으며, 갤러리, 박물관, 여러
식당 등이 있고, 연중 내내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나이아가라
지역에는 50개가 넘는 와이너리가 있을 정도로 온타리오 와인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Ottawa, Ontario 캐나다에서도 가장 훌륭한 수준의 의료시설을 자랑한다. 경치가 좋은
공원과 다양한 박물관, 갤러리 등이 위치해 문화 활동을 즐기기 좋다.
깊은 역사를 지닌 도시에서 살기 원하면 오타와를 추천한다. Quebec City, Quebec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인 만큼 풍부한 역사와 유럽에 온 듯한 분위기가 공존한다. 캐나다에서 인구 1인당 의사 수가 가장 많고 범죄율이 낮으며, 생활비도 다른 도시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Fredericton, New Brunswick 뉴브런즈윅의 주도로, 박물관과 유적지와 더불어 1년 내내 여러 연극과 음악 축제가 열리는 문화의 중심지다. 그림과
같은 세인트 존 강을 따라 위치해 있으며, 빅토리아 시대의 건축물, 고요한
가로수길도 매력적이다. 또한 대도시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Halifax, Nova Scotia 숨을 멎게 만드는 자연경관과 친절한 커뮤니티로 유명하다. 최고의 의료시설과
더불어 음악 및 공연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 핼리팩스는 대서양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은퇴도시이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사진출처= Getty Images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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