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 마약상이 쓰던 집 수색해 마약·무기 압수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05-05 11:50

연방경찰 “거리에서 마약 몰아내도록 계속 단속”
써리 연방경찰(RCMP)은 5일 4월 중순 마약밀매 관련 수색영장 다수를 집행해 13명을 체포하고 무기와 마약 수 점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지난 4월 19일 써리 시내 108에비뉴(108 Ave.) 12900번지대와 벤틀리로드(Bentley Rd.) 13300번지대 주택을 수색해 메스암페타민(한국명 필로폰) 1100정과 헤로인과 펜타닐 추정 혼합 물질 400정, 대마초 9kg 분량을 찾아냈다. 또 권총 수점과 석궁 등 무기류도 압수했다.

검찰은 경찰 수색 결과를 토대로 아담 보가트(Bogart·32)에 대해 밀매목적 소유 3건, 총포류 불법 소지 2건, 총포류 소지 금지 명령 위반 1건 등으로 구속기소했다. 다른 11명도 구속 상태에 있다. 경찰은 거리에 나도는 마약을 계속 감시해, 마약상을 체포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약상이 판매하는 펜타닐 합성 마약은 올해 3월에도 BC주에서만 120명 목숨을 앗아갔다. 지난 19일 BC주 검시청은 “지난해 3월 79명 사망보다 사망자 수가 51.9% 늘었다”며 “매일 3.9명이 마약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주로 밴쿠버·써리·빅토리아 3곳에 집중돼 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사진=써리 RCMP 제공


<▲ 사진=써리 RCMP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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