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캐나다 지부 대책 마련 촉구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은 17일 전 세계 각지를 떠돌고 있는 아동 난민이 2010년 이래로 5배로 증가해 최소 30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010년 아동 난민은 6만6000명이었다.
유니세프는 80개국에 흩어져 있는 아동 난민 중 일부가 “인신매매범이나 밀수범의 자비에 의존하는 매우 위험한 루트로 안전을 찾고 있다”고 관련 보고서에서 지적했다. 유니세프는 전 세계적으로 적법한 아동 난민 보호제도를 만들어 이들을 착취와 학대, 죽음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멕 프렌치(French) 유니세프 캐나다 지부 최고운영책임자(CPO)는 “어디서 왔건, 누구건 전세계 아동 권리 수호는 우리가 나누어 짊어진 책임이다”라며 “이런 책임을 지지 않는 일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유니세프 캐나다 지부는 난민 아동 입양을 포함해 사회와 개인이 적극적인 행동을 하라고 촉구했다.
아동 난민 일부는 상당히 가까이 있다. 미국-멕시코 국경에만 아동 난민 무려 10만명이 떠돌고 있다고 유니세프는 밝혔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받아들여지지 않은 사람… 이라크 모술 남부 한 검문소 앞에 아이를 앉은 여성 난민이 서 있다. 사진=UNICEF/UN062478/Romenzi >
유니세프는 80개국에 흩어져 있는 아동 난민 중 일부가 “인신매매범이나 밀수범의 자비에 의존하는 매우 위험한 루트로 안전을 찾고 있다”고 관련 보고서에서 지적했다. 유니세프는 전 세계적으로 적법한 아동 난민 보호제도를 만들어 이들을 착취와 학대, 죽음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멕 프렌치(French) 유니세프 캐나다 지부 최고운영책임자(CPO)는 “어디서 왔건, 누구건 전세계 아동 권리 수호는 우리가 나누어 짊어진 책임이다”라며 “이런 책임을 지지 않는 일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유니세프 캐나다 지부는 난민 아동 입양을 포함해 사회와 개인이 적극적인 행동을 하라고 촉구했다.
아동 난민 일부는 상당히 가까이 있다. 미국-멕시코 국경에만 아동 난민 무려 10만명이 떠돌고 있다고 유니세프는 밝혔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받아들여지지 않은 사람… 이라크 모술 남부 한 검문소 앞에 아이를 앉은 여성 난민이 서 있다. 사진=UNICEF/UN062478/Romenz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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