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왁 캐나다재향군인회관서 5일 모여
6·25참전 캐나다인·한인 용사를 위한 오찬이 5일 오후 2시 칠리왁 시내 캐나다재향군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인이 칠리왁 거주 6·25참전 용사를 위해 마련했다. 밴쿠버 한인회·노인회·6.25참전 유공자회·월남참전유공자회·재향군인회 후원으로 한인 10명이 참전용사와 가족 18명을 대접했다고.
6·25참전 유공자회 장민우 간사는 “거룩한 희생과 봉사로 대한민국 재건의 발판을 마련해준 참전용사에 감사하며 앞으로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보겠다”고 감사문을 통해 전했다.
밥 엘리어트씨는 환대에 감사하면서, “모든 참전 용사는 두 개의 조국을 두고 있다. 모두 한가족처럼 느껴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한인 단체 감사한다”고 화답했다고 장 간사는 전했다.
6·25참전유공자회 현순일 회원은 참전 용사 8명에게 별도로 준비한 선물을 증정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사진 제공=6·25참전유공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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