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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방문 예정이세요? 그럼 무료 독감 백신 놔드려요"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10-27 15:16

BC주 독감예방접종 캠페인 시작돼
10월말을 맞이해 BC주 독감예방접종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 일반적으로 독감 예방 주사는 10월·11월에 맞아야 항체가 생성돼 겨우내 독감을 예방할 수 있다.

BC주에서는 공립의료보험(MSP) 소지자이면 ▲생후 6개월에서 5세 이하 아동 ▲65세 이상 시니어 ▲임신 중인 여성 ▲원주민 ▲만성질환자 또는 면역력에 문제 있는 환자에게 무료 접종이 제공된다. 또한 상기 무료 접종 대상에 해당하는 사람과 함께 살고 있거나, 병원·장기 입원 시설 방문 예정자도 무료 접종이 제공돼 거의 누구나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주삿바늘을 두려워하는 아동을 위해 2세부터 17세까지, 독감 감염시 심각한 병증을 앓을 가능성이 있거나, 무료 접종 대상자에게 독감을 옮길 가능성이 있다면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 형태로 예방 조처를 받을 수도 있다.

닥터 페리 켄덜(Kendall) BC보건청장은 “백신으로 예방가능한 모든 질병의 사망자보다 더 많은 사망자를 일으키는 것이 독감”이라며 “독감은 매우 심각한 질병으로 전염성도 매우 높아서 가능한 일찍 백신을 접종하고, 손을 자주 씻어 자신과 남을 보호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예방 주사를 맞은 재킬린 젱(Zweng)씨는 “암투병 환자이자 면역력 결핍 자녀를 둔 엄마로서 개인적으로 많은 사람이 예방 주사를 맞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일부에게는 독감이 불편한 정도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생사의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전역에서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는 매년 3500명이다. 보건당국은 올해 12월 1일 전까지 보건관계 부서에서 일하거나, 병원을 방문할 예정인 사람들까지 모두 예방접종을 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의료계 관계자에 따르면 예방 주사를 맞아 면역성이 있는 사람이 많을수록, 해당 지역에 독감이 퍼지지 않을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에 이처럼 적극적인 권고가 나오고 있다. 단 독감 예방 주사가 모든 종류의 독감을 막지는 못한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책임자부터 솔선수범… 닥터 페리 캔덜(Kendall) BC보건청장이 26일 로열쥬빌리병원에서 독감 백신 권고 발표를 한 후 접종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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