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학교 수업 취소
금요일까지 눈 예보
금요일까지 눈 예보
▲ 사진=Drive BC Twitter
주정부는 로어 메인랜드,
밴쿠버 아일랜드 지역에 내린 폭설과 강풍,
추위 때문에 길 상황이 좋지 않다며 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되도록 외출을 삼가 하라고 경고했다.
메트로 밴쿠버를 비롯한 BC주 서부 해안 지역은 지난 며칠 동안 눈과 영하 10도를 오가는 강추위 때문에 가뜩이나 도로 사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15일 새벽 내내 폭설이 내려 이 지역 전체가 마비된 상황이다.
이 지역 대부분의 학교도 문을 닫았다.
또한 스카이트레인과 버스 일부 노선도 취소되는 등 주민들이 통근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5일 오전 현재 1번 고속도로를 비롯한 많은 도로는 제설을 제대로 하지 않아 많은 차량은 주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애보츠포드 1번 고속도로 일부 지역의 통행이 한때 금지되기도 했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 눈은 금요일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했으며,
목요일 오전까지 강풍 주의보도 내려졌다.
주정부는 운전을 할 때는 최대한 느린 속도로 주행하고,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윈터 타이어 착용을 하라고 당부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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