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시내에서 싸우면 벌금 1000 달러
밴쿠버시의회가 지난 10일 시내에서 싸울 시 기존보다 두 배의 벌금을 내게 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제 밴쿠버 시내 길거리나 공공장소에서 싸움에 휘말리면 1000 달러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
기존 벌금 금액은 500 달러였다.
밴쿠버시 멜리사 데 제노바(De
Genova)의원이 상정한 이 조례는 최근 그랜빌 엔터테인먼트 디스트릭트(Granville
Entertainment District)에서 자주 일어나는 폭력 사건과 난동을 줄이고자 밴쿠버 경찰(VPD)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다.
밴쿠버시의회에 따르면 벌금을 30일 이내에 내면 50% 감면을 받지만,
30일 이후에도 내지 않는다면 신용 평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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