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비에서 불에 탄 자동차도 발견···연관성 있는지 조사
지난 1일 밤 써리에서 총격사건이 벌어져 1명이 사망했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써리 RCMP는 지난 1일 밤 11시경,
총격 사건이 일어났다는 신고를 받고 노스 써리 지역으로 출동했지만 한 명은 이미 숨진 상황이었고,
다른 한 명은 총상을 입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지만 중태라고 전했다.
RCMP는 총격을 받은 피해자 모두 경찰에게 알려진 이들이며,
특정 인물을 노린 ‘타켓 슈팅’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범인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총격 사건이 벌어진 곳은 114애비뉴와 136A 스트리트 선상의 볼리바 공원(Bolivar Park) 부근으로, 인근 주민에 따르면 이 지역은 마약 거래가 빈번하게 일어났던 곳이라고 CTV뉴스가 보도했다. 총격 사건이 일어난 근처에서는 두 개의 총알 자국이 난 BMW 흰색 차량도 발견됐다.
한편 총격 사건이 일어난 30분 후 버나비 프레이저 포쇼어 파크(Fraser
Foreshore Park) 부근에서는 불에 완전히 타 형태를 알아보기 힘든 차가 발견됐다.
경찰은 이 사건과 써리 총격 사건이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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