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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 여아, 밴쿠버 초등학교 인근서 성폭행 당해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12-13 11:52

성폭행 용의자 목격 제보 당부
지난달 이스트 밴쿠버에서 14세 소녀가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밴쿠버에서 또다시 아동성범죄 사건이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밴쿠버 경찰(VPD)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피해자는 6세 여아로, 사건은 지난 5일 오전 8시 경 밴쿠버 웨스트 59번가에 위치한 색스미스 학교(Sexsmith Elementary School) 운동장 인근에서 벌어졌다. 

용의자 남성은 학교 운동장에서 놀던 여아를 유인해 운동장 인근으로 데려가 성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 용의자는 30세 전후의 어두운 피부색과 회색 머리카락을 가진 이로, 사건 당시 회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성명에 따르면 용의자는 범행을 저지르고 난 후 여아를 다시 원래 있던 학교로 데려다 놓고 범행 장소를 벗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청 성범죄 수사관들은 12월 5일 오전 8시 30분에서 오후 2시 30분 사이 이 지역에 있었던 목격자들을 찾는다고 밝혔다. 

특히 수사관들은 랑가라 골프장 바로 남쪽에 있는 웨스트 58번가, 웨스트 60번가, 온타리오 스트리트, 캠비 스트리트와 접해 있는 지역을 운전한 사람들에게 블랙박스(dash cam) 영상을 제보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지난 수요일 오후에 이 지역에 있다가 수상한 점을 발견한 사람들은 VPD의 성범죄수사대 604-717-0603나 범죄전담반 1-800-222-8477으로 제보하면 된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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