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 주수상 한인 빌리지몰 방문해 발표
크리스티 클락(Clark) BC주수상은 5일 코퀴틀람 시내 한인 빌리지 몰을 방문해 5월 방한 계획을 발표했다. 클락 주수상은 5월 23일부터 31일까지 서울·마닐라·도쿄를 방문해 BC주 수출진흥을 타진한다. 클락 주수상은 “현재 방문단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참가 희망 업체에게 문은 열려있는 만큼 주수상 사무소로 연락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클락 주수상은 “한국은 BC주 네 번째 주요 파트너로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만큼 기회가 있으리라고 본다”며 액화천연가스(LNG)·농식품·임업 관련 제품의 실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클락 주수상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한국가스공사와 삼성 관계자를 만날 예정이다. 또한 숙명여대에서 명예학위를 받을 예정이다.
세 번째 방한하는 클락 주수상은 수출진흥단의 활동과 관련해 “BC주 브랜드를 알리고, BC주와 한국 사이에 상호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주정부는 다양한 범위의 상품·서비스 수출 및 투자 유치에 관심을 두고 있는 만큼 한국계 캐나다인과 사업체들이 호응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민수 기자/ms@vanchosun.com
<크리스티 클락 BC주수상(사진 왼쪽에서 3번째)이 5일, 한국 방문을 앞두고
스티브 김(사진 오른쪽에서 4번째) 주 총선 후보를 비롯해 한인 여당 지지자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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