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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수출 사절단 이번 주말 방한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2-05 16:13

에릭 월시 주한캐나다 신임 대사 임명


▲한국으로 갑니다… 에드 패스트(Fast) 캐나다 외무・통상장관이 한국 방문을 앞두고 조희용 주캐나다한국대사와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제공=캐나다 통상부


캐나다 수출사절단 이번 주말 방한
에릭 월시 주한캐나다 신임 대사 임명 

캐나다 수출사절단이 에드 패스트 외무・통상장관을 대표로 8일부터 5일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외무・통상부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수출사절단 규모는 100명이 넘을 예정으로, 연아 마틴(Martin) 상원의원과 청센 륭(Leung)하원의원과 피터 브레이드(Braid)하원의원도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사절단은 한・캐 자유무역협정(FTA) 채결 후 처음 한국 방문으로 수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외교・통상부는 FTA후 캐나다산 상품 90%에 대한 한국의 관세가 철폐됐기 때문에 수출에 유리한 입지에 섰다고 밝혔다.
2014년 양국 교역량은 114억달러로, 캐나다 정부는 FTA후 교역량이 32%, 액수로는 17억달러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패스트 장관은 “기념비적인 캐나다-한국 FTA 시행은 양국 관계에 새 시대를 열었다”며 한편 새로 주한캐나다 대사로 임명된 에릭 월시(Walsh)대사를 소개했다.

월시 대사는 1995년부터 캐나다 외무・통상부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대인지뢰금지를 위한 오타와 회의에 정부 교섭팀 일원으로 활동했고, 터키 앙카라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공관에서 근무했다. 제네바 군축협상의 부수석 대표를 역임했으며, 중동 북아프리카 외무 조정담당, 동아시아와 북아시아 국장을 역임했다. 전임 주한캐나다 대사는 데이비드 채터슨(Chatterson)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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