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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주말 한파… 첫눈 온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12-07 11:51

눈·비 섞인 '진눈깨비' 예상... '미끄럼 주의'
7일인 금요일 자정부터 강추위와 함께 메트로밴쿠버 지역에 첫눈이 올 것으로 예보됐다.  

캐나다 기상청은 “금요일 밤부터 차가운 고기압의 북극전선이 해안을 따라 이동하면서, 메트로밴쿠버 지역에 비와 눈이 섞인 진눈깨비 형태의 첫눈이 내릴 가능성 있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에는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비가 오겠지만 저녁이 되면서 기온이 떨어져 눈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 

이날 메트로밴쿠버의 아침 최저기온은 0도, 낮 최고기온은 3도 안팎으로 전날보다 2도 이상 떨어져 종일 추울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메트로 밴쿠버 10개 지역에 대설 주의보를 발령하고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보 발효 지역은 버나비, 뉴웨스트민스터를 포함한 밴쿠버와 북동쪽(코퀴틀람·메이플릿지), 남동쪽(써리·랭리), 남서부(리치몬드·델타), 노스쇼어(웨스트 밴쿠버·노스밴쿠버) 등이다. 

기상청은 “남해안 해안을 시원하고 화창한 날씨로 몰고 간 산등성이의 고기압이 이번주부터 후퇴하기 시작했다”며 “금요일 자정부터 내리는 눈은 쌓이지는 않겠지만 밤새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차가운 비가 내리는 등의 이같은 날씨는 다음주 주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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