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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창동 순두부
빨간 고추기름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순두부에 고슬고슬하게 지어진 밥을 비벼 먹는 메뉴는 겨울철에 특히 제 맛.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순두부는 계절이 따로 없는 전천후 음식이다. 입맛 없는 봄 철, 따끈한 돌솥밭에 순두부 한 그릇 뚝딱 먹고 나면...
기다리는 시간 줄어
신청자 폭주로 여권을 받기 위해 기약 없이 줄을 서야 했던 캐나다인들이 새로운 번호표 시스템을 통해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다운타운 싱클레어 센터에 위치한 밴쿠버 여권사무소는 비를 맞으며 4~5시간을 기다려야 했던 신청자들에게 번호표를 나눠주고...
코퀴틀람 거주 10대 남학생이 뇌수막염에 걸려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건 당국이 밝혔다. 프레이저 보건청은 지난 24일 숨진 브로디 캠벨(닥터 찰스 베스트 세컨더리 10학년)군의 사인을 조사한 결과 뇌수막염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캠벨군은 지난...
BC부동산협회 전망
올해 광역밴쿠버 주택시장은 수급의 균형상태로 접어들면서 가격 오름폭이 점차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 BC부동산협회는 2007-2008 부동산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거래는 줄어들지만 가격은 계속 오름세를 계속 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5월 5일부터 일반 분양
한인 부동산 개발회사 뉴젠(대표 김순오)이 만드는 고층콘도 드코아라이즈(d’Corize)가 26일 오후 써리 프레젠테이션 센터에서 프로젝트 런칭 행사를 갖고 분양일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써리 센트럴 역 인근에 1~2베드룸 180세대의 콘크리트 콘도로 지어지는...
늦게 피는 아이들 2007.04.26 (목)
찬혁(17·가명·남)이는 초등학교 때는 평범 이하의 평가를 보이는 아이였다. 집에서는 부모들도 왜 이렇게 성적이 안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할 뿐 별 기대를 하지 않는 아이였다. 그런 찬혁이가 중학교 3학년이 되자 이야기가 달라졌다. 성적이 점점 올라 주변...
by Grace Cho Earlier this month, I happened to catch the final round of the CanWest CanSpell National Spelling Bee, broadcast live on TV. I had watched the students get selected from their schools, move on to compete against other brilliant spellers in the province, and finally compete against even more brilliant spellers in the country. So, I...
처음 산행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대개 산행경험이 있고 또 산길을 잘아는 사람들을 따라나설 수밖에 없다.
지난 칼럼(본지 3월 22일자 참조)에서는 고용보험 중에서 임신, 양육과 질병 시 고용보험 혜택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번 칼럼에서는 직장을 잃었거나 일을 할 수는 있지만 직장을 잡지 못한 경우에 주어지는 정규 고용보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만일 본인의...
퀘스트 대학 설립자 겸 총장 Dr. David W. Strangway
첫번째 신입생을 선발해 오늘 9월 역사적인 개교를 앞두고 있는 스콰미쉬의 퀘스트 대학(Quest University)은 캐나다 최초의 종교와 무관한 비영리 사립대학이다.
미 버지니아 공대에 마련된 임시 추모장에서 21일 추모객들이 희생자 추모 행사를 갖고 있다. 맨 왼쪽의 성조기부터 오른쪽으로 네 번째 자리가 조승희 추모 자리. 블랙스버그(버지니아주)=최우석 특파원 미국 버지니아 공대 총격 사건은 밴쿠버 한인사회에도...
춘계축구대회 조별 전력분석(I)
올해 탄생한 BC한인축구협회(회장 한정구)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춘계축구대회가 오는 5월 5일 시작된다. 본사가 공식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인 축구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20개 팀이
주부들의 기초 영어회화 모임 6명 정원, 현재 주부들 ‘졸업’ 후 다시 모집 할 예정
◇ 뉴웨스트민스터에서 차를 마시며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 주부들과 이들을 지도하는 조앤 윤씨. 이들은 모두 이 모임이 너무나 유익하고 도움이 된다며, 장소를 제공한 사람과 더불어 조앤 윤씨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밴쿠버의 다른 지역에도 이런 모임이...
WRCAI 공해배출시장 참여 포석
BC주정부 고든 캠벨 주수상은 24일 미국 5개주(州)가 발기한 서부지역 기후대응 이니셔티브(WRCAI)에 가입해 향후 기후변화문제와 온실가스(GHG)배출량 감소 문제에 공동 대응하겠다고 발표했다. WRCAI는 미국 워싱턴, 오레곤, 아리조나, 캘리포니아, 뉴멕시코주가 2006년...
70년간 이어진 원주민 반발 수용
BC주의원들은 수년간의 논의 끝에 BC주의사당 중앙홀에 그려진 벽화를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그간 원주민 대표들은 70년전 그려진 주의사당 중앙홀 벽화 중 4점에 대해 불쾌함을 표시해왔다. 4점 중 1점은 상체를 벗은 원주민 여성이 목재를 옮기는 것을 백인 남성이...
2000달러 보상 판결
빚을 받아내는 방법이 정당하지 않으면 채무자에게 피해 보상을 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BC주 법원은 “콜렉션 에이전시 회사인 토탈 크레딧 리커버리사가 빚을 받기 위해 채무자 캐롤 로츠(60세)씨에게 무리한 방법을 사용했다”며 “회사측이 로츠씨에게...
시민단체 ‘No One Is Illegal’ 시위
시민단체 ‘No One Is Illegal’ 회원들이 23일 오후 다운타운 연방 이민부 사무소 앞에서 불법체류자추방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불법체류자의 추방을 반대하는 시민단체인 ‘No One Is Illegal’ 회원들이 23일 오후 3시 밴쿠버 다운타운에 있는...
이사람 / 참전용사 에드워드 맥밀란씨 밴쿠버 출신…1952년 겨울 한국전 참전
21일 버나비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한국전 참전기념비 착공식에는 76세 이상의 고령인 캐나다군 참전용사(KVA)들이 여럿 눈에 띄었다. 역사의 산 증인이자 참전기념비의 주인공들인 이들은 해가 바뀔 때마다 하나 둘씩 유명을 달리해 KVA 멤버의 숫자는 점점 줄어들고...
성공하는 삶(2) 2007.04.24 (화)
어느 의과대학에서 교수가 학생에게 질문을 했다. "한 부부가 있는데, 남편은 매독에 걸려있고, 아내는 심한 폐결핵에 걸려있다. 이 가정에는 아이들이 넷 있는데, 하나는 며칠 전에 병으로 죽었고, 남은 아이들도 결핵으로 앓아누워 살아날 것 같지 않았다. 이...
지구를 구하라 2007.04.24 (화)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캐나다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지구 온난화와 자연파괴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환경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이 높아진 것은 다행이지만 온실가스 방출로 인해 대기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는 점은 안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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