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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her's Day 특집] ‘아버지의 날’ 최고의 선물은··· 기프트 가이드 5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6-13 10:21



캐나다∙미국을 포함한 세계 많은 나라는 6월 3째주 일요일을 아버지의 날, ‘파더스 데이(Father’s day)’로 정하고 있다. 올해는 다가오는 6월 16일이 아버지들을 위한 하루다. 

‘파더스 데이’는 ‘마더스 데이’만큼 관심을 모으는 날은 아니지만 모른채 지나치긴 어렵다. 이날만큼은 아버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정성이 담긴 선물 하나쯤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아버지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카테고리별 아이템들을 모아봤다. 

Bluetooth Tracker



건망증이 심한 아빠들에겐 분실물을 찾아주는 블루투스 위치추적기 ‘타일 메이트’(Tile Mate)가 선물로 제격이다. 열쇠고리 모양 혹은 플랫 모양의 이 위치추적기는 차키나 지갑 등 자주 쓰는 물건에 매달아 두면 스마트폰 전용앱으로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손바닥보다 작은 크기에 7.5그램의 가벼운 무게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연결범위는 일반 제품 기준 45m, 프로 제품은 90m까지 가능하다. 개당 가격은 20~30달러 수준으로, 현재 파더스데이를 기념해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구입처: www.thetileapp.com
 

Gaming Chair



멋스러운 디자인에 몸을 감싸는 특유의 사용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이밍 체어’는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아빠들에겐 로망 그 자체다. 특히 게이밍 체어는 의자 높이와 등받이 120도 조절, 360도 팔걸이 회전 등 체형에 맞게 섬세하게 조절되기 때문에 장시간 책상 앞에서 업무를 보는 이들에게도 매력적이다. 이번 파더스데이 기념선물로 게이밍 체어를 생각하고 있다면 스테이플스 캐나다에서 판매하는 ‘Anda Speech King Series’의 E-스포츠 체어를 눈여겨보자. 가격은 399달러로, 얼룩과 긁힘 방지에도 탁월하다. 구입처: www.staples.ca
 

Chromebook



성능 좋은 노트북은 부담스럽고 터치 기반의 태블릿 사용에 익숙치 않은 직장인 아빠들에겐 저가형 노트북으로 통하는 ‘크롬북’을 추천한다. 퇴근 후 스마트폰으로 할 수 없는 간단한 회사 업무는 크롬북으로 웬만한 처리가 가능하다. 크롬북은 저사양 PC에 최적화한 크롬OS가 탑재된 노트북으로, 대부분의 윈도우 기반 노트북에 있는 바이러스 등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올해 초 출시된 ASUS브랜드의 C523제품은 로우엔드 모델 중 최고 수준으로, 399달러의 저렴한 가격도 장점이다. 구입처: www.asus.com/ca


Mosquito Repellent Hat



대부분의 시간을 캠핑, 낚시 혹은 하이킹에 보내는 아빠들에게 꼭 필요한 항목은 모기 퇴치가 아닐까? 특히나 여름이 다가오면서 온몸으로 달려드는 모기들 때문에 야외활동이 잦은 아빠들의 고충이 적지 않다. 이러한 아빠들에게는 Mark's WindRiver 브랜드의 모기 퇴치용 제품으로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줄 수 있다. ‘No Fly Zone’ 제품 라인으로 구별된 이 제품은 재킷, 바지, 셔츠, 모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방충제 원단을 사용해 모기 및 해충 퇴치에 탁월하다. 가격은 제품당 19.99달러에서 139.99달러 선이다. 구입처: www.marks.com


Single Malt Scotch Whisky



파더스데이에 가장 인기있는 선물 중 하나는 바로 아빠들의 최애주 ‘위스키’다. 술을 좋아하지 않는 아빠들을 제외하고는 선물로 실패할 확률이 가장 낮은 제품에 꼽힌다. 더구나 위스키는 오래되고 희귀한 것일 수록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높아진다. 평소 애주가 아빠를 둔 이들이라면 최근 대세로 자리잡은 싱글몰트 위스키가 제격이다. 로크 로몬드 12년산 위스키는 과일 향이 풍부해 싱글몰트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싱글몰트다. 가격은 65달러로, 현재 인기 아이템으로 통한다. 구입처: www.lochlomondwhiskies.com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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