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블랙프라이데이 전초전 “쇼핑 시즌에 꼭 사야할 것은?”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11-21 17:14

연말 북미 최대 쇼핑 특수 기간인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와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평소 베스트바이와 월마트 등 대형 쇼핑몰에서 눈여겨 보았던 상품들이 있다면 일년에 한 번 빅 세일 찬스를 잡을 수 있는 이 쇼핑 시즌을 주목해야 한다. 할인 공세를 막 펼치기 시작한 유통업체들과 여행사 등의 주요 상품과 할인 폭을 공개한다.




[Travel]

에어 캐나다(Air Canada) : 내년 봄 한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하자. 에어 캐나다가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오는 25일까지 한국행 왕복 항공권을 1060달러에 제공한다. 또 국제행은 물론 유럽, 멕시코, 카리브해 및 북미 지역의 항공편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외 호텔 패키지도 할인하고 있으니 서두르는 것을 추천. 

웨스트젯(Westjet) : 국내 저가 항공사 웨스트젯이 오는 23일까지 초특가 할인을 실시한다. 웨스트젯은 국내 항공편뿐만 아니라 미국, 멕시코, 카리브해 및 유럽을 포함한 주요 노선 항공권을 편도 99달러(최저)에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블랙 프라이데이 당일인 23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컨티키(Contiki) : 다국적 배낭 유럽여행 전문 여행사 컨티키에서는 18세부터 35세까지의 젊은 층을 대상으로 최대 20% 투어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여행객들은 유럽, 아시아, 뉴질랜드, 라틴 아메리카 및 남미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20여 곳의 관광 명소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할인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다. 

유니월드(Uniworld) : 럭셔리 리버크루즈 유니월드가 사이버 먼데이 기념으로 2019년도 프랑스 행 크루즈(The B Ship)를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크루즈 여행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100달러 크레딧도 추가로 증정한다. 단, 해당 이벤트는 26일 사이버 먼데이에 한해 진행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lectronics]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 오는 22일 밤 12시부터 마이크로소프트의 랩탑, 태블릿, 콘솔 등 전자제품을 최대 500달러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엑스박스 게임 플랫폼을 운영하는 마이크로소프트는 ‘블랙프라이데이 게임 딜’이란 기획전으로 PC 게임 콘텐츠를 최대 65% 할인해 판매 중이다. 

베스트바이(Best Buy) : 삼성, HP, 애플, 플레이스테이션 등을 포함한 인기 브랜드의 다양한 전자제품을 최고 7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55인치 LG OLED TV는 1200달러나 할인된 1999.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벤트는 블랙 프라이데이(23일)에는 오전 12시부터, 사이버 데이(26일)에는 오전 3시부터 시작된다.

애플(Apple) : 애플은 블랙 프라이데이 기념으로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애플 쇼핑 이벤트’를 연다. 올해는 아이패드, 아이폰, 애플워치, 맥북 등의 카테고리에서 기프트 카드를 최대 210달러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 나온 13인치 맥북에어와 아이폰XS·XR 등도 포함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Retail]

월마트(Walmart) : 월마트에서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오는 23일까지 파격 이벤트를 진행한다. 애플, 삼성, LEGO, 소니 등 인기 브랜드의 여러 가전 및 생활 제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삼성 58인치 UHD 스마트 TV는 150달러 할인된 698달러에, 테팔 에어프라이어는 31달러 할인된 98.88달러에 판매한다. 

이베이(eBay) : 이베이에서 판매하는 전자 제품과 패션·가정 용품 및 기프트 카드 등을 구매 시 최대 75% 할인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서 초특가로 소개된 다이슨 청소기와 헤어 드라이기는 각각 203.99달러와 339.99달러에 만나볼 수 있다. 앱 다운로드 시에는 15% 추가 할인도 지급된다. 

아마존(Amazon) : 의류, 신발, 쥬얼리, 시계 등의 패션 용품과 아마존 자체 브랜드 및 기기의 구매 시 최대 30% 할인이 적용된다. 아마존 E-리더기는 60달러 할인된 329.99달러에, 에센셜 오일 디퓨저는 38.99달러에 판매된다. 이벤트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봄의 정점이 다가오는 요즘, 따뜻한 날씨와 산뜻한 바람이 봄을 반긴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소소한 행복을 선사해 줄, 광역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 지역에서 열리는 꽃 축제를...
맛과 눈 모두 사로잡은 밴쿠버 디저트 맛집 5곳
“후식 배는 따로 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디저트는 식사의 마무리를 아름답게 장식한다. 특히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유니크함을 뽐내는 디저트들은 단순히 만족감을 넘어 새로운...
몰랐던 연인의 매력 찾을 수 있는 이색 데이트 코스 5선
공예 체험, 공방 페인팅 등 실내 코스 인기
매일매일이 똑같은 일상적인 데이트를 벗어나 새로운 활동을 즐길 때면 오래된 커플이나 부부라 하더라도 설레는 감정이 다시 샘솟기 마련이다. 연인 혹은 배우자와 한 번도 해보지 못한...
3월부터 준비하는 여름 캠핑··· 미리 알아보고 예약하자!
자연 만끽하고 여러 액티비티 즐길 수 있는 캠핑장 추천
봄 내음이 맡아지면서 캠핑 시즌도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는 요즘이다. 바쁜 현대 사회에서 일에 치이며 살아가다 보면 종종 힐링이 필요한 때가 오기 마련인데… 낮엔 ‘물멍',...
왜 매년 3월 17일엔 초록색 옷 입고 맥주 마실까?
세인트 패트릭 데이의 역사와 즐길만한 밴쿠버 행사 총정리
도시가 초록색으로 물드는 ‘세인트 패트릭 데이(St. Patrick’s Day, 매년 3월 17일)’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일반 대중들에게는 초록 옷을 입고 맥주를 마시는 날로만 알려져 있지만,...
[비즈니스 탐방]
‘티오더’ 캐나다 진출 반년만에 눈부신 성장··· LA 진출도 눈앞
태블릿으로 간편히 주문받고, 성공 창업에 필요한 빅데이터 제공
▲티오더 캐나다의 염홍철(왼쪽부터), 전용준 대표 업주와 고객 모두가 윈윈하는 태블릿 주문 플랫폼인 티오더(t’order)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국 태블릿 주문 플랫폼 시장의...
트라이시티 식당 70여 곳 참여
저렴한 코스 요리와 여러 프로모션 제공
코퀴틀람·포트코퀴틀람·포트무디 등 3개 도시가 포함된 ‘트라이시티’의 미식 행사 ‘테이스트 오브 더 트라이시티(Taste of the Tri-Cities)가 지난주부터 시작돼 지역 주민들의 많은...
교통사고 감소 효과에도, 운전자 다수 “헷갈려”
이미 진입한 차량에 양보··· 올바른 깜빡이 켜야
▲사진출처= ICBC 운전자라면 한 번쯤은 회전교차로(roundabout)에서 어떻게 주행을 해야 하나 당황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회전교차로에는 신호등이나 멈춤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지...
생일 맞은 고객 위한 특별하고 다양한 혜택
1년 중 단 하루뿐인 생일. 이날을 조금 더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다. 밴쿠버에서도 여러 음식점과 카페, 뷰티 및 의류 매장에서는 고객들이 생일을 조금이라도 더...
개업 50년은 기본··· 밴쿠버 역사의 흔적 담은 유서 깊은 곳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요즘,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트렌드의 물살을 따라 많은 새로운 식당들이 문을 열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장사를 접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끊임없는 변화...
유명 식당 코스 요리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
내달 4일까지 열려··· 빠른 예약 필요한 식당 8곳 소개
광역 밴쿠버 지역 유명 식당의 코스 요리를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다인아웃 밴쿠버(Dine Out Vancouver)가 오는 17일(수)부터 2월 4일까지 19일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로 22회째를...
[비즈니스탐방]
30대 건축가 박밀 대표가 이끄는 ‘팀 이든 프로젝트’
15년 현장 경험에 트렌드 읽는 젊은 감각 더해져
주택 리모델링을 하고 싶어도 믿을만한 업체를 찾기는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다. 그러나 15년 이상의 경력과 더불어 트렌드를 정확히 읽는 감각까지 갖춘 박밀 대표의 팀 이든...
겨울 스포츠 강국에서의 짜릿한 겨울나기!
밴쿠버 근교서 즐기는 이색 스포츠 4종목
캐나다는 매년 세계 곳곳에서 스포츠 마니아들이 모이는 겨울 스포츠의 왕국이다. 끝이 보이지 않게 길게 뻗은 새하얀 휘슬러 산자락에서 스키나 스노보드를 타고 내려오거나, 롭슨...
겨울의 향기가 코끝에서 맴돌고 있는 밴쿠버는 매년 다채로운 연말 축제가 가득한 도시로, 크리스마스 시즌만의 특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연말의 설레고...
밴쿠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맥주·사케·위스키
밴쿠버에는 깨끗한 물과 신선한 캐나다산 재료를 활용하여 맥주부터 위스키까지 다양한 주류를 빚는 양조장이 다수 존재한다. 이 중 몇몇 장소에서는 직접 양조한 술을 시음하거나 주문,...
흔히 MZ 세대라고 불리는 젊은층 사이에서 마라탕, 탕후루 등의 음식들이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캐나다에 생활하면서 한국의 트렌드를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보고자,...
[비즈니스 탐방]
‘코퀴틀람 글로리아 한의원’ 스본스도 전문 진료
신경계·근골격계 질환 특화··· 각광 받는 이유는?
병원 치료나 약물 치료로 쉽게 호전되지 않는 질환에 답답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뚜렷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은 알레르기, 두통과 같은 신경계통 질환이나 디스크 등 근골격계...
10월부터 중간고사 기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가끔은 답답한 도서관에서 벗어나, 카페에서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열 주입해 면역력 키우는 ‘주열치료’로 문의 폭발
침·마사지 치료와 병행··· 통증 완화 효과 더욱 커
▲숲 한의원의 주열 치료 모습 “암세포가 저체온 상태에서 가장 활발하게 증식하는 것처럼, 체온이 낮으면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러니 주열치료를 통해 체온을...
깊어가는 가을··· 펌킨 패치, 할로윈 등 행사 라인업 화려해
밴쿠버의 가을이 깊어 지면서 비가 촉촉이 오는 날이 많아지고 있지만, 날씨가 선선해 여전히 나들이를 가기 좋은 요즘이다. 이달 말 다가오는 할로윈 행사를 비롯해, 밴쿠버 근교에서...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