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밴조선의 맛집 탐방] ‘새로 오픈한 레스토랑 BEST 4’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08-30 15:53

오픈한 지 한달도 채 안됐는데 벌써부터 밴쿠버 맛집으로 떠오른 식당들이 있다. 한국-멕시칸 퓨전요리부터 보기드문 중남미 레스토랑까지 지역 곳곳에 자리잡은 이색 식당들이 새로운 맛집의 루키로 떠오르고 있다. 일부 식당은 오픈 전부터 단숨에 입소문이 나면서 매일 점심시간마다 웨이팅이 이어질 정도. 한 달 이내 새로 오픈한 따끈따끈한 인기 레스토랑만 모아봤다. 

milssam tacorea 



한국식 멕시칸 퓨전 요리를 선보이는 타코집 milssam tacorea는 지난 8월 초 밴쿠버 예일타운에 문을 열었다. 한국인 주인장이 이끄는 이곳은 메인 요리인 타코를 주메뉴로 총 5종류로 이루어진 퓨전 타코를 내보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메뉴는 매콤한 스파이시 포크 타코와 이국적인 맛의 씨푸드 세비체 타코로, 한국식 레시피를 가미한 BBQ 레드 치킨 타코 또한 손님들이 즐겨 찾는 메뉴 중 하나다. 또한 셰어 메뉴로 선보이는 김치를 곁들인 갈비 나쵸와 애플김치 샐러드 등도 이색적인 맛으로 인기가 높다. 이곳은 특별히 디저트 메뉴로 30분 마다 오븐에서 구워낸 일본식 수플레 치즈 케익도 선보인다. 수플레 케익은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며, 해피 아워 스페셜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3달러짜리 타코를 판매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주소: 1130 Mainland Street, Vancouver
문의: (604)646-8585

cacao upstairs



라틴아메리카의 강한 풍미와 유서 깊은 유럽식 조리법으로 전통 누에보 라티노 요리를 선보이는 중남미 레스토랑. 지난 22일 오픈한 cacao upstairs는 키칠라노 지역 골목 어귀에 자리해 벌써부터 미식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다. 최대 20석 규모의 테이블과 6개 가량의 야외 파티오를 갖춘 이 레스토랑은 칵테일 바와 조리 과정을 볼 수 있도록 구성된 오픈 키친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곳 셰프가 메뉴에 따라 엄선한 와인 리스트와 수제 칵테일은 이곳 음식을 더욱 맛있고 특별하게 만들어준다. 

주소: 1898 West 1st Avenue, Vancouver
문의: (604)731-5370

mumbai local 



지난 7월 말 웨스트 엔드 지역에 또 하나의 남아시아 레스토랑이 새롭게 추가됐다. 인도 뭄바이 지역의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는 mumbai local이 그곳이다. 이곳은 캐나다 최초로 뭄바이 길거리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유일한 레스토랑으로 오픈 전부터 손님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곳은 또한 저렴한 가격이 특징으로, 인도의 전통 빵 퓨리(puri), 인도식 요구르트 다히(dahi), 시크 케밥(seekh kebab) 등을 모두 7-14달러 이하로 선보이고 있다. 메뉴에는 만주식 닭요리, 쓰촨 추트니 등 인도-중국식 퓨전 요리도 있다. 

주소: 1148 Davie Street, Vancouver
문의: (778)866-2225

Menya Raizo



캐나다 일식 레스토랑 그룹 자쿠시 그룹(Zakkushi Group)에서 내놓은 신개념 일본식 누들 바. 8월 초 브로드웨이-시티홀역 근처에 문을 연 Menya Raizo는 지난 5월 문을 닫은 멘야 라멘의 자리를 대신해 새롭게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일반 미소라멘부터 우마미 쇼유, 스파이시 미소, 우마미 시오, 교카이 돈카츠 쇼유 등 다섯 가지 핵심 라면 메뉴를 위주로 선보인다. 모든 라멘 메뉴는 나고야 스타일의 연한 닭고기로 만든 육수에 기초하며, 1천 평방 피트의 작은 매장에는 최대 32명의 손님까지 수용 가능하다.

주소: 401 West Broadway, Vancouver
문의: (604)829-0697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고객들의 평점과 리뷰 바탕으로 선정
지역 비즈니스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며, 캐나다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 중 하나인 옐프(Yelp)가 캐나다 최고의 식당 10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지난 1년 동안 식당을 직접...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는 명소 6곳
봄방학이 시작됐지만 바이러스가 무서워 사람이 많이 모인 곳을 가기엔 꺼려진다. 하지만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볼거리를 선사하는 곳이 여럿...
버나비 지역 20여 개 식당, 31일까지 저렴한 할인 메뉴 선보여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불경기를 이겨 내기 위해 지역 사회가 다양한 음식 페스티벌을 여는 가운데, BC 내 가장 다양한 문화의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버나비에서 ‘바이트 오브...
최근에 문 연 색다른 컨셉의 식당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도 좋은 맛과 독특한 컨셉으로 문을 열자마자 인기를 끌고 있는 식당들이 있다. 3월에 접어들어 날씨도 조금씩 풀리는데, 모처럼 바람도 쐴겸 방역...
‘Taste of the Tri-Cities’ 행사 처음 선보여
다음달 19일까지 40여개 식당 참여
트라이시티(Tri-Cities) 상공회의소 소속 40여 개 식당들이 참여하는 ‘Taste of the Tri-Cities’ 제1회 행사가 지난 주말에 시작되어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된다.  코퀴틀람, 포트코퀴틀람,...
패밀리데이가 다가왔지만, 이번 연휴에는 정부의 방침으로 인해 여행은커녕 다른 가족들과 만나거나 행사에 참여하기도 어렵다. 그렇다면 모처럼의 연휴를 맞이해 그동안 미뤄왔던 명작...
밴쿠버 외곽 지역에서 경험하는 '다인아웃' 식당 소개
2월 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열리는 ‘다인아웃 밴쿠버’ 행사는 유명 고급 식당들이 몰려 있는 밴쿠버 식당들에서 주로 진행되지만, 밴쿠버 외곽 지역에 위치한 식당들도 많이 참가한다....
다인아웃 밴쿠버, 3월 7일까지 진행
고급 식당의 코스 요리를 보다 저렴하게 경험할 수 있는 ‘다인아웃 밴쿠버’ 행사가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300곳이 넘는 식당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예년에...
2월 1일부터 12개 식당 참가
평소에는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스타일의 푸틴을 경험할 수 있는 ‘라 푸틴 위크(La Poutine Week)’가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캐나다...
22일 개막해 총 61개 작품 선보여
‘짧음의 미학’ 제11회 밴쿠버 단편영화제(Vancouver Short Film Festival, VSFF)가 22일 개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총 61개의 영화가 총 7개의 프로그램으로...
발렌타인 데이까지 39곳 참가
밴쿠버의 핫 초콜릿 페스티벌(Hot Chocolate Fesitival)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돌아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16일부터 발렌타인 데이인 다음 달 14일까지 열리며,...
밴쿠버 최고의 쿠키 전문점 6곳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씁쓸했던 2020년은 뒤로하고, 2021년의 시작을 한 입만 베어 먹어도 행복해지는 달콤한 쿠키와 함께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 또한 새해를 맞이해...
올 뉴이어 이브는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행사들이 취소되고 사적 모임도 금지되면서, 많은 인파 속에서 카운트다운을 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화려한...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에는 사적 모임 제한으로 집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것 말고는 다른 활동을 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그렇다고 우울해하기보다는, 가족과 TV 앞에 둘러앉아서, 몸과...
무료로 연말 기분 만끽할 수 있는 6곳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이 진행되면서 올 연말에는 볼거리가 많지 않고, 연말 맞이 점등 행사도 대거 취소됐다. 그래도 팬데믹 기간 동안 사람들에게...
저렴하면서 훌륭한 맛의 BC주 와인 9종 소개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BC주 당국이 사적 모임 금지령을 내년 초까지 연장하면서, 이번 연말은 가족, 친구들과 시끌벅적한 모임을 갖는 게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그렇다면 올 한 해...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데다가 코로나19 바이러스도 무섭게 확산하기 시작하면서 그 어느때 보다 외출을 하는 것이 어려운 시기가 왔다. 이번 연말연시에는 올 한 해 동안 고마운...
테이크아웃, 배달 제공하는 파인 다이닝 식당
최근 BC주 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면서 특별한 날이 찾아와도, 근사한 곳에서 분위기를 내는 것조차 어렵다. 하지만 실망하기에는 아직 이른데,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블랙프라이데이(11월 27일)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캐나다 대형 매장과 유명 브랜드들도 대규모 세일을 준비하고 있다. 팬데믹으로 인해 넉넉치 않은 주머니 사정에 모처럼 지갑을...
얼리버드 세일 진행 중인 브랜드&매장 정리
북미 최고의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11월 27일)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브랜드와 매장들은 블랙프라이데이에 어떤 제품에 대한 세일을 진행할 지 예고하고, 이른 세일을...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