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커뮤니티에 녹아볼까?” 영화제부터 지역별 소식까지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1-21 10:24

이번 주 볼거리&놀거리 77
“스크린에 연애를 걸다”
제 6회 밴쿠버 단편영화제, 밴쿠버
제 6회 밴쿠버 단편영화제가 1월 29일(토)과 30일 양일간 밴시티 극장 등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서 총 23편의 작품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BC주 영화감독들이 출품한 180여 작품 중 일부만을 엄선했다는 후문이다. 주최 측은 “이번 영화제의 진행을 도와줄 자원 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제 입장료 11달러에서 13달러. 자원봉사활동 문의 volunteer@vsff.com
 


                                          사진=페이스북


“코퀴틀람 탄생 125주년을 맞아”
3국 요리 소개, 코퀴틀람
밴쿠버에 살면 입이 즐거워진다. 다국적 요리들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어서다. 이 먹는 즐거움에 새로운 만남이 주는 기쁨을 더했다. 코퀴틀람 시청은 “코퀴틀람 탄생 125주년”을 맞아 인도, 이탈리아, 중국 등 3국의 요리를 맛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친교 활동이 강화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일정은 2월 4일(목) 펀자비 요리(참가비 25달러, 장소 더글라스칼리지), 2월 16일(화) 이태리 요리(참가비 25달러, 파스타 폴로), 3월 2일(수) 중국 요리(참가비 30달러, 그랜드펠레이스 레스토랑) 등으로 짜여져 있다. 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다.   


“음악에 흠뻑 취하며”
어리틀런치뮤직, 버나비
가볍게 점심 식사와 음악을 즐긴다. 28일(목)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버나비 쉐볼트아트센터에서 누릴 수 있는 호사다. “어리틀런치뮤직”(A Little Lunch Music)이라는 이름의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누구나 객석에 초대될 수 있다는 점도 기쁜 일이다. 소개될 음악은 재즈와 팝. 점심은 선택 사항이며 뷔페로 준비된다. 비용은 12달러. 6450 Deer Lake Ave. Burnaby. 


“차갑게 느껴지는 프랑스 문화”
카니발스케이트, 버나비
“카니발스케이트”(Carnaval Skate) 행사가 30일(토)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빌코플랜드스포츠센터(Bill Copeland Sports Centre)에서 열린다. 프랑스 문화와 스케이트, 이 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벤트다. 페이스페인팅, 프랑스식 게임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3676 Kensington Ave. Burnaby.


“다운타운 동쪽에서 만나는 장터” 
DTES노천시장, 밴쿠버
밴쿠버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DTES)를 “불량촌”으로만 인식하는 것은 일종의 선입견이다. 길을 걸으며 마약 환자와 마주치는 것이 다반사이긴 해도, 이곳에도 사람사는 냄새가 있다. DTES 노천 시장이 2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장소는 잭슨애비뉴(Jackson Ave.)와 맞닿아 있는 501 포웰스트리트(Powell St.)다. 장난감부터 의류까지 다양한 물품이 구비돼 있다고. 장은 날씨와 상관 없이 선다.


“내가 사는 동네도 다 모를 때”
워크리치몬드, 리치몬드
자기가 사는 동네도 다 모를 때가 있다. 메트로밴쿠버에는 숨은 숲, 공원, 호수가 넘쳐나서다. 각 시청의 걷기 이벤트 등에 참여하면 동네의 모습이 더욱 친숙하게 다가올 것이다. 새로운 친구를 만날 기회도 생긴다. “워크리치몬드”(Walk Richmond)가 23일(토)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에 걷게 될 곳은 사우스다이크트레일(South Dyke Trail)이다. 참가비 무료. 개를 데려와도 된다. 모일 곳은 6511 Dyke Rd. Richmond.(런던헤리티지팜)


“바다와 한몸이 된다, 보트를 타고”
밴쿠버인터내셔널보트쇼, 밴쿠버
캐나다 서부 최대의 보트 전시회인 “밴쿠버인터내셔널보트쇼”(Vancouver International Boat Show)가 24일(일)까지 BC플레이스와 그랜빌아일랜드에서 열린다. 올해로 54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에는 250여개의 업체가 참가해 보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폐막일인 일요일(24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입장료 성인 15달러, 시니어 13달러, 16세 이하는 무료. 777 Pacific Blvd. Vancouver.


“스키타러 가는 길에 생각난다면…”
위슬러윈터아티잔마켓, 위슬러
4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위슬러윈터아티잔마켓(Whistler Winter Artisan Market)이 선다. 장소는 웨스틴 리조트앤스파(Westin Resort & Spa). 시장에서는 장인들이 직접 만든 보석, 도자기, 의상 등이 선보인다. 개장 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6시. 4090 Whistler Way. Whistler. 


“우리의 지구 함께 지켜요”
써리뮤지엄 키즈갤러리, 써리
써리 박물관 내에 키즈갤러리(Kids Gallery)가 꾸며졌다. 이름 그대로 아이들을 위한 미술 공간이다. 박물관 측에 따르면 아이들은 이곳에서 미술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도 있고 친환경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기후 변화, 탄소 발자국, 에너지 보존에 대한 개념을 익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7710 56A Ave. Surrey.


가장 차갑고, 가장 즐거운 매력
랍스광장무료스케이팅, 밴쿠버
랍슨광장 스케이트장이 모든 세대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기간은 2월 28일까지다. 밴쿠버 다운타운의 중심에서 야간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큰 매력. 스케이트 등 장비가 없는 경우 현장에서 바로 빌릴 수 있다. 대여료는 4달러이며 현금만 받는다. 운영 시간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11시까지다. 800 Robson St. Vancouver.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밴쿠버에서 가장 '핫'한 버거는?
버거 마니아들을 위한 레스토랑 주간 행사 ‘르 버거 위크(Le Burger Week 2018)’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성황리 개최됐다. 올해도 역시 분야별로 각 지역 숨은 레스토랑들의 시그니처 버거를...
볼거리&놀거리 <191>
북미 최대 영화제 중 하나인 2018 밴쿠버 영화제(VIFF)가 이달 풍성한 라인업과 함께 밴쿠버로 돌아온다. 영화 광신도들과 다큐멘터리 애호가들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동아시아...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헬시족’이 늘어나면서 저마다의 컨셉으로 간편한 건강식을 제공하는 비건 푸드 전문점들이 늘고 있다. 비건 음식의 가장 기본이 되는 유기농...
오픈한 지 한달도 채 안됐는데 벌써부터 밴쿠버 맛집으로 떠오른 식당들이 있다. 한국-멕시칸 퓨전요리부터 보기드문 중남미 레스토랑까지 지역 곳곳에 자리잡은 이색 식당들이 새로운...
볼거리&놀거리 <190>
지난 1일 국내 와인 전문가들이 선정한 ‘2018 캐나다 최고 와이너리 25’ 순위가 공개됐다. 캐나다 최대 와인 생산지 BC주에서는 1위를 차지한 로드 13 빈야드(Road 13 Vineyards)를 비롯, 총 15개...
볼거리&놀거리 <189>
노스 버나비의 ‘밴쿠버 하이츠(Vancouver Heights)’로 지칭되는 이 동네에서 매년 개최되는 식도락 축제가 있다. 이른바 ‘크레이브 더 하이츠(Crave The Heights)’라 불리는 소규모 다이닝...
볼거리&놀거리 <188>
정복 욕구를 자극하는 험준한 산세 대신 여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가벼운 트레킹 코스는 없을까. 휴양림을 에두르는 가벼운 트레킹 코스는 남녀 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볼거리&놀거리 <187>
여름밤의 운치 있는 밤공기와 함께 신나는 음악을 즐기고 싶다면 캠핑과 음악이 어우러진 이색 페스티벌은 어떨까? 캠핑 문화를 중심으로 음악과 다양한 체험 행사가 어우러진 뮤직...
여름철 휴가를 맞아 캠핑장 등 피서지를 찾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산으로, 강으로 떠나는 캠핑은 지친 도시인의 심신을 달래주는 최고의 휴가지다. 산꼭대기에서 즐기는 오지...
볼거리&놀거리 <186>
다채로운 해변 풍경이 더해진 음식은 그야말로 여름에 즐길 수 있는 호사 중 하나다. 아울러 해변의 풍경을 바라보며 먹는 음식은 식사를 한층 더 특별한 분위기로 만들어준다. 드넓은...
볼거리&놀거리 <185>
검붉은 빛의 열매가 탐스럽게 익는 베리 시즌이 돌아왔다. 6월 중순부터 길게는 8월 하순까지 각종 베리류를 탐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이맘 쯤이면 베리농장에는 직접 열매를 따...
여름은 페스티벌의 시즌이고 맛있는 음식이 함께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밴쿠버 음식칼럼니스트가 메트로 밴쿠버 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올 여름 축제와 더불어 맛볼 수 있는...
캐나다데이 특집 2018.06.28 (목)
밴쿠버 전역에서 풍성한 볼거리 펼쳐져
캐나다데이(7월1일)가 이번 주말로 다가왔다.캐나다 151회 생일을 맞아 밴쿠버 전역에서 불꽃놀이를 비롯해 페스티벌, 콘서트, 퍼레이드 등 각종 공연 등 풍성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볼거리&놀거리
세계가 한 달 간 축구 축제에 빠져든다. 4년 만에 찾아오는 세계적인 이벤트 '러시아 피파월드컵'이 14일 화려한 서막을 열었기 때문이다.전세계 축구팬들은 벌써부터 열띤 응원전을...
볼거리&놀거리 <184>
밴쿠버의 ‘리틀 이태리(Little Italy)’로 잘 알려진 커머셜 드라이브는 다양한 부티크샵들이 즐비해 있는 밴쿠버의 유명 쇼핑 거리다. 이곳은 패션, 인테리어 디자인, 수공예 액세서리...
볼거리 & 놀거리 <183>
예년에 비해 빨리 찾아온 여름 날씨가 국내 워터파크들의 오픈 시기를 크게 앞당기고 있다. 밴쿠버, 칠리왁, 켈로나 등 BC주 곳곳의 워터파크들은 다가오는 물놀이 시즌에 앞서 이번...
볼거리&놀거리 <182>
낮에는 따뜻하고 밤에는 선선한 날씨, 바야흐로 루프탑의 계절이 돌아왔다. 요즘처럼 선선한 여름 날씨에는 시원한 바람과 탁 트인 경치는 물론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루프탑 레스토랑이...
볼거리&놀거리 <180>
따스한 여름 기운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빅토리아데이 연휴가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긴 연휴를 이용해 바깥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가까운 인근 지역 곳곳에서...
볼거리&놀거리 <180>
오는 13일 다가오는 마더스데이를 맞아 어머니의 은혜에 감사드리는 다양한 행사들이 밴쿠버 곳곳에서 열린다. 매년 어머니를 위해 진부한 이벤트 혹은 선물을 준비했다면 올해는...
푸드트럭의 묘미는 단연 부담 없는 환경에서 빠른 시간 내에 간단한 한끼 해결이 가능하다는 것. 요즘은 거기에 저렴한 가격대로 맛과 가성비, 화려한 비주얼까지 더해지는 추세다....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