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밴쿠버 대표 정원, 40번째 생일을 맞이하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8-13 11:51

이번주 볼거리&놀거리 58
“밴쿠버보태니컬가든,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밴듀센보태니컬가든(VanDusen Botanical Garden)이 개원 40주년을 맞이했다. 55에이커 부지에 7000여 종의 식물을 품고 있는 이 정원은 밴쿠버 오크가(Oak St.)에 자리잡은 이래 밴쿠버라이트의 쉼터 역할을 해 왔다. 특히 밴듀센 가든의 크리스마스 점등식은 밴쿠버에 주소지를 둔 사람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는 유명 행사이기도 하다.
밴듀센보태니컬가든의 40번째 생일은 오는 16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치러질 예정이다. 이날 입장료는 성인 기준 평소 대비 10달러 가까이 저렴한 2달러로 책정됐다. 밴듀센가든 관계자는 “음악 공연, 밴듀센 가든 투어, 페이스페인틴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 정오에는 공짜 팝콘과 케이크가 준비되어 있다. 판매되는 먹거리로는 핫도그와 아이스크림 등이 있다.    
5251 Oak St. Vancouver.




 flickr/ Forgemind ArchiMedia(cc) 



남미의 열정을 느껴보자
“라틴서머페스티벌 16일 트라이트레이크파크에서”
남미 특유의 열정을 느껴볼 수 있는 라틴서머페스티벌이 16일(일) 트라우트레이크파크(Trout Lake Park)에서 열린다. 다채로운 음악 공연과 수공예품 마켓, 그리고 라틴계 먹거리가 이번 축제의 주메뉴다. 주최측은 “가급적이면 스카이트레인을 이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info@latinsummerfest.com
3360 Victoria Dr. Vancouver.



<우리 동네 이벤트>

파크로열 쇼핑몰 무료 공연
“쇼핑몰의 변신은 무죄”
쇼핑몰에서 쇼핑 이외의 다른 경험을 하게 될 때, 평범한 우리들은 신선하게 즐겁다. 오는 9월 6일(일)까지 파크로열 남쪽 쇼핑몰에 위치한 분수대 주변은 자그마한 공연장이 된다. 다양한 밴드들의 공연 시간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오후 1시부터 5시, 1시부터 3시로 정해져 있다. 2002 Park Royal South. West Vancouver.


몸치여도 괜찮아
살사 무료 댄스 교실, 7월 5일부터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다 보면 잡다한 생각들과 결별할 수 있지. 한마디로 몸도 마음도 개운해지는 느낌이야.” 어느 춤꾼의 댄스 예찬론이다. 이 말에 동의한다면, 혹은 이 진술의 사실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싶다면 다음의 정보에 주목해 보자. 여름의 절정기인 7월과 8월, 다운타운 랍슨스퀘어는 살사의 매력으로 도배된다. 두 달간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30분에서 7시까지, 살사 공연과 무료 레슨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몸치여도 살사에 한번 도전해 보라는 것이 주최 측의 주문이다.  



도심속 파머스마켓은 이점이 다르다
예일타운의 멋과 풍, 느껴보실래요?
예일타운 파머스마켓이 10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서 6시 사이에 선다. 지역 농수산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 이외에도 예일타운의 멋과 풍을 느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이 가는 장터다.  1200 Mainland Street, Yaletown


여름밤이 재밌어진다
써리나잇마켓
오는 9월 20일까지 써리나잇마켓이 선다. 매주 금,토,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클로버데일엑시비션그라운드(Cloverdale Exhibition Grounds)에서다. 주최 측 설명에 따르면, 세계 각국의 먹을 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놀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입장료는 2달러. 17726-62 Avenue


다양한 지역 먹거리가 한곳에
밴쿠버파머스마켓
밴쿠버파머스마켓이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선다. 장소는 밴쿠버 존헨드리파크(John Hendry Park) 북쪽 주차장이다. 다양한 지역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3350 Victoria Drive. Vancouver.


쇼핑몰, 빛으로 꾸며지다
설치미술가 야요이 쿠사마의 라이트룸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쇼핑몰이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시원한 에어콘 바람을 즐기며 쇼핑몰내 상점을 하나씩 스캔해나가는 것은 누군가에는 더위를 쫓는 확실한 방법일지 모른다. 밴쿠버 최대 쇼핑몰인 메트로폴리스가 여기에 한 가지 즐거움을 추가했다. 설치 미술가 야오이 쿠사마(Kusama)의 “라이트룸”(Lightroom)이 바로 그것. 메트로폴리스 쇼핑몰 내부에 만들어진 라이트룸은 그 이름답게 빛의 아름다움을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이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볼거리&놀거리 <178>
화창한 날씨와 무르익은 신록, 바야흐로 야외활동하기 딱 좋은 계절이 찾아왔다. 아침 저녁으로는 조금 쌀쌀하지만, 한 낮의 바깥은 완연한 봄을 여실히 느낄 수 있을 정도다. 이럴...
볼거리&놀거리 <177>
식사 때마다 ‘한 끼 해결’이 고민이라면 소문난 미식가들이 꼽아주는 레스토랑은 어떨까? 최근 세계 미식가들이 선정한 ‘2018 캐나다 최고 레스토랑 100’ 순위가 Canada's 100 Best 사이트를...
볼거리 & 놀거리
중고 물품을 사고파는 벼룩 시장에서 출발한 플리마켓(Flea market)은 손때 묻은 오래된 물건들이 거래되는 시끌벅적한 장터의 느낌과는 사뭇 다르다. 요즘에는 여러 분야의 개성있는...
볼거리& 놀거리
봄철 마라톤 시즌을 앞두고 밴쿠버 전역에서는 러너들을 위한 크고 작은 마라톤 행사가 잇따라 준비 중이다. 오는 주말 열리는 트레일 러닝 행사를 시작으로, 국제 마라톤의...
매년 3월 말에서 4월 초까지 이어지는 부활절 기간에는 이스터 버니(Easter Bunny·부활절 토끼)를 테마로 한 부활절 행사들이 각 지역마다 열린다. 서구에서는 토끼나 달걀 모양의...
볼거리 & 놀거리
3월 말부터 시작되는 봄꽃의 절정기를 맞아 이달 말부터 2018년도 봄꽃 축제가 BC주 곳곳에서 개최된다.화사하고 탐스러운 꽃들이 가득한 각지의 축제에서는 화려한 봄꽃의 향연이 펼쳐짐과...
이번 주 볼거리 & 놀거리
해마다 3월이 되면 밴쿠버의 역사박물관 및 사적지 등에서 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무료입장 이벤트를 펼친다. 문화유적지는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학습장소로도 손색이 없을뿐더러...
볼거리 & 놀거리
최대 미식의 도시 밴쿠버에서는 여행 온 관광객이나 현지인들이 맛집을 탐방하기 위해 즐겨 찾는 투어 이벤트가 있다. 바로 보고 듣고 체험하는 일명 '푸디 투어(Foodie tour)' 이벤트다....
이번 주 볼거리&놀거리
<▲사진 = 홈페이지에서 발췌  >겨울에도 신선하고 풍성한 주말 식탁을 원한다면 마트보단 파머스 마켓을 가보자. 밴쿠버에는 봄·여름에 열리는 파머스 마켓 말고도 겨울 시즌에...
이번 주 볼거리 & 놀거리
밴쿠버 국제 와인 페스티벌 2018 <▲ 사진 = 각 공식 홈페이지 발췌   >올해로 40회째를 맞은 밴쿠버 국제 와인 페스티벌(Vancouver International Wine Festival)이 오는 주말인 24일을...
이번 주 볼거리 & 놀거리
연일 크고 작은 행사가 이어진 2월도 다음주면 벌써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있다. 특히 가족간의 행사가 유독 잦은 2월은 각종 액티비티나 스포츠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로, 이에 따른...
이번 주 볼거리 & 놀거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 '풍성' BC주 패밀리 데이(Family Day) 연휴를 앞두고 크고 작은 가족 이벤트와 기념 행사가 밴쿠버 곳곳에서 열린다.패밀리 데이는 가족에...
이번 주 볼거리 & 놀거리
음력 신년을 기념하는 민족 대 명절이 보름여 앞으로 다가왔다. 각 나라마다 명절을 쇠는 방식은 다르지만, 다민족의 문화가 어우러진 이곳 밴쿠버에서는 매년 새해를 기념하는 '루나...
이번주 볼거리 & 놀거리
2018 빅토리아필름페스티벌 빅토리아 국제영화제 내달 2일 열려<▲사진: 2018 빅토리아필름페스티벌 공식 포스터, 홈페이지에서 발췌  >제24회 빅토리아 필름 페스티벌(Victoria film...
이번 주 볼거리 놀거리<148>
크리스마스 장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 7 일년 중 12월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크리스마스 때문이다.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는 특별한 날...
이번 주 볼거리 놀거리<147>
피로도 풀고 입맛도 되살리는 힐링 명소 5곳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12월 ‘따뜻한 여행지’를 소개한다. 올 겨울, 한국 방문을 계획 중이라면 눈여겨 볼 만하다. 추운 날씨에 한국을...
#Clark Dr 부터 이스트 밴쿠버까지 수제 맥주길 최근 5년 사이 생긴 수제 맥주 공장들이 이 근처에 많이 있다. 맥주 시음하기에 가장 좋은 수제 맥주 길이다.   1. Strange Fellows...
밴쿠버 소형 수제맥주공장 탐방…1
이번 주말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을 마친 후 수제 맥주집에 들려 시원하게 한잔 하는 건 어떨까?24개 이상의 수제 맥주 공장이 있는 밴쿠버는 캐나다의 대도시 중에서도 가장 활발한 수제...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이때, 뜨끈한 물에 몸을 담그는 생각만 해도 온 몸이 따뜻해지는 느낌이다. BC주에는 천연 온천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멀리 운전해서 나가지 않고도 가족과...
지난 주 내린 첫 눈과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로컬 스키장인 싸이프레스(Cypress) 마운틴과 그라우스(Grouse) 마운틴의 스키장이 이번주 금요일 11월 10일에...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