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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내차 바꿔볼까? 1. 기아 쏘울 EV

박준형 기자 ju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7-23 13:38

전기차의 정숙함과 실용성 그리고 5000달러 리베이트까지
연일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유가로 유류비 부담이 커진 가정에 구원투수가 나타났다. 바로 기아(Kia)자동차의 전기차 쏘울 EV(Soul EV)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소형 전기차 시장에 기아차가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상품이다.


<▲기아가 새롭게 선보인 전기차 쏘울 EV. 사진 제공=노스쇼어 기아>

쏘울 EV는 친환경적 기술과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진보된 기술로 중무장한 쏘울 EV는 경제적 절약과 환경 보호의 두 가지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특권을 제공한다.

즉시 반응하는 210파운드 토크가 함께하는 쏘울 EV를 운전하는 것은 새로운 경험이다. 무엇보다도 쏘울 EV는 정숙하다. 효율적이고 부드러운 전기모터 덕분이다.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배터리 재충전 브레이크 시스템도 빼놓을 수 없다. 차량을 멈출 때마다 배터리를 다시 충전해줘 1회 충전으로 더 멀리 갈 수 있게 해준다.

외관은 두 가지 색으로 마무리한 투톤이 눈길을 끈다. 푸른빛이 더해진 프로젝터 빔 헤드램프와 LED 후방 컴비네이션램프가 더해져 이미 시야에서 사라진 쏘울 EV를 다시 한 번 바라보게 한다.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한 형태로 바뀐 라디에이터 그릴은 전기 충전을 위한 플러그를 덮는 역할도 겸한다. 최저 노면 저항 타이어와 함께 장착된 휠은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돼 주행 거리를 효율적으로 개선시켰다. 


<▲투톤이 인상적인 쏘울 EV의 뒷모습. 사진 제공=노스쇼어 기아>

쏘울 EV의 또 다른 장점은 오일 교환이나 매연 검사, 엔진 점검 등이 필요없다는 것이다. 쏘울 EV를 소유한다면 매우 낮은 차량 유지 비용만이 필요할 뿐이다. 특히 쏘울 EV는 가격면에서 밴쿠버 교민들에게 매력적이다. BC주정부는 현금이나 리스 또는 할부로 구매되는 모든 쏘울 EV 차량에 대해 5000달러의 리베이트를 제공한다.

전기차를 운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충전소를 찾기 어렵다는 것이다. 하지만 쏘울 EV에는 UVO EV 충전소 찾기 기능이 탑재돼있어 운전자가 운행을 계획하고 충전소를 찾을 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쏘울 EV를 구매할 경우 냉방과 열선이 장착된 시트와 겨울철에 필요한 열펌프, 파노라마 유리 선루프 등은 선택 사항이다.

노스쇼어 기아(Northshore Kia)의 한국인 딜러 제이드 윤씨는 "고객들이 한 번 시범 운행을 해보면 모두 쏘울 EV의 기능과 안정성에 놀라워한다"며 "정숙한 전기차의 매력과 실용성이 구매자들에게 매력을 다가간다"고 말했다. 이어 "쏘울 EV는 충전소 찾기 기능이 있어 운전자의 계획에 따른 운행이 이미 준비돼있다"며 "기아차는 물론, 대한민국을 혁신과 기술 분야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게 해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깔끔한 쏘울 EV 내부>


<▲쏘울 EV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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