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의 인기에 힘입어 업스케일 레스토랑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하지만 이 식당들을
편하게 즐기기에는 가격이 높아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럭셔리한 다이닝 경험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업스케일 레스토랑의 해피아워를 소개해 본다.
Parker Rooftop
밴쿠버 다운타운의 중심 파커 호텔(Parker Hotel) 9층에
위치한 Parker Rooftop은 화려한 도시를 배경으로 세련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매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해피아워에는 정상가가 99달러인 캐비어를 단 50달러에, 생굴을 1.50달러(최소 12개 주문)에 맛볼 수 있다. 이곳이
더욱더 매력적인 이유는 월요일에는 해피아워가 밤 11시까지 연장된다는 점. 수요일에는 와인 한 병 50% 행사가 진행되며 매일 일요일 밤 7시부터는 라이브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주소: 1379 Howe St 9th floor, Vancouver
(Parker Hotel)
웹사이트: www.parkerrooftop.com
Haven Kitchen + Bar
세련된 분위기와 메뉴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랭리의 소문난 맛집으로, 식당
예약 웹사이트인 오픈테이블로부터 캐나다 식당 톱100에 선정되기도 했다. 해피아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일요일 제외) 진행되며, 월요일에는
올데이 해피아워다. 간단한 애피타이저부터 치킨, 버거 요리
등 해피아워에 적용되는 메뉴가 다양하고, 맥주, 칵테일 등의
음료도 저렴하다. 월요일과 목요일에는 와인 한 병이 반값이다.
주소: 19664 64 Ave #105, Langley Twp
웹사이트: havenlangley.com
Joe Fortes
밴쿠버의 첫 인명구조요원인 Joe Fortes의 이름을 딴 이곳은 35년의 역사와 함께 밴쿠버를 대표하는 해산물 레스토랑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매일
3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신선한 굴을 반값인 2.25달러, 해산물 플래터를 46달러로
맛볼 수 있어, 이 시간대에도 항상 사람들로 붐빈다. 고풍스러운
실내 분위기와 더불어, 2층에는 정원과 외관 도시 풍경이 한눈에 담기는 루프탑이 마련되어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주소: 777 Thurlow St, Vancouver
웹사이트: www.joefortes.ca
Hy’s Steakhouse
밴쿠버 매거진 선정 최고의 스테이크 하우스 은메달에 빛나는 Hy’s는
그들의 철학인 ‘모든 인연의 중요성’처럼 손님과 직원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손님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제공하려 노력한다. 매일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해피아워(주말은 4~6시)에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치즈토스트부터, 랍스터롤과 프라임 비프 슬라이더 등의 스낵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하이볼, 와인, 칵테일 등의 음료도 부담이 덜하다.
주소: 637 Hornby St, Vancouver
웹사이트: www.hyssteakhouse.com
Nightingale
밴쿠버 대표 스타셰프 중 하나인 데이비드 호크워스가 오너셰프를 맡고 있는 이곳은 캐나다 최고의 팜투테이블 식당으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오로지 최고의 신선도를 자랑하는 재료들이 듬뿍 올라간 나폴리 스타일의 화덕 피자는
그 어느 곳보다 특별하다. 매일 3~5시 해피아워에는 간단한
올리브, 허머스, 감자튀김은 물론, Nightingale이 자랑하는 피자와 프라이드치킨 등의 메뉴도 20달러
안팎의 저렴한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다.
주소: 1017 W Hastings St, Vancouver
웹사이트: hawknightingale.com
S+L Kitchen & Bar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푸짐한 스테이크가 특징인 캐주얼 업스케일 레스토랑이다. 해피아워에는
생굴, 칵테일 새우, 랍스터롤, 크랩케이크 등의 해산물부터 치킨 요리까지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으로 맛볼 수 있다. 또한, 보호자가 성인 브런치 메뉴를 주문하면 12세 미만 아이들에게 키즈 브런치 메뉴를 무료로 제공하는 ‘해피데이’ 행사도 주말마다 운영한다. 랭리와 애보츠포드점 두 곳을 운영하는데, 두 곳의 해피아워 시간이 다소 다르니 웹사이트를 참고하기를 권한다.
주소: 2070 Sumas Way #200, Abbotsford | 8399
200 St, Langley Twp
웹사이트: www.jrg.ca
UBC 하늬바람 14기
학생 기자단
김세정 인턴기자 setni43@gmail.com
유영채 인턴기자 yyc060425@gmail.com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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