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패밀리데이에 '리조트 여행' 떠나자… BC주 최고의 리조트 TOP 5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2-14 16:00

온 가족이 함께 힐링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다가오는 패밀리데이 연휴를 이용해 리조트 투어 계획을 세워보자.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콘데나스트 트래블러’ 독자가 선정한 BC주 최고의 리조트 5곳을 소개한다. 

1위 Wickaninnish Inn 



지난해 캐나다 최고의 리조트로 선정된 ’위카니니쉬 인’은 밴쿠버 아일랜드의 가장 서쪽에 위치한 토피노에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토피노에서 석양이 가장 빼어난 곳으로 알려진 체스터만 비치(Chesterman Beach) 옆에 위치해 모든 객실에서 탁 트인 바다와 시원한 파도 소리를 만끽할 수 있다. 이곳은 매년 스톰 시즌에 맞춰 리조트를 찾는 고객들로 성황을 이뤄 발빠른 예약이 요구된다. 올해 스톰 시즌은 오는 3월까지로, 가격은 1박에 $360부터다. 또 이곳은 애완동물 친화 호텔로도 유명하며, 리조트 안에서 스파, 도서, 피트니스 시설 등을 즐길 수 있다. 

평점: 98.81 주소: 500 Osprey Ln., Vancouver Island, Tofino 문의: (250)725-3100

2위 Pan Pacific Whistler Mountainside 



휘슬러 빌리지 내 위치한 유명 리조트들 중 하나로, 20여 개의 휘슬러 호텔 가운데 당당히 상위를 차지한 곳이다. 121개의 객실과 야외 온수 수영장, 한증막 및 야외 온수 욕조 2개를 보유하고 있는 이곳은 목재로 장식된 객실이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자아내고, 고풍스러운 전체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또한 천장부터 바닥까지 내려오는 대형 창문을 통해 볼 수 있는 겨울 산맥이 지닌 전망도 매력 포인트다. 이곳은 걸어서 5분 이내의 거리에 다양한 관광명소와 휘슬러 블랙콤 스키 리조트 등이 있으며 곤돌라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스키장의 이용 편의성도 뛰어나다. 

평점: 98.57 주소: 4320 Sundial Crescent, Whistler 문의: (604)905-2999 

3위 Westin Resort & Spa Whistler 



휘슬러 중심부에 위치한 ‘더 웨스틴 리조트 앤 스파’는 빌리지에 자리잡은 다른 호텔 중에서도 럭셔리한 리조트로 손꼽히는 곳이다. 울창한 설산과 맞닿은 이곳 리조트는 자연경관뿐 아니라 숙박과 음식, 즐길거리도 한 장소에서 해결할 수 있어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 400개로 이루어진 전 객실은 레지던트 형으로 주방용품이 구비된 작은 부엌시설과 따뜻한 벽난로, 널찍한 욕조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곳 리조트 내 위치한 Avello Spa & Health Club에서는 스파나 마사지 등 서비스도 즐길 수 있어 스키를 타다 쌓인 하루의 피로를 달래기에도 제격이다. 

평점: 98.44 주소: 4090 Whistler Way, Whistler 문의: (604)905-5000

4위 Sonora Resort 



‘소노라 리조트’는 밴쿠버 아일랜드 외곽에 딸린 작은 섬 중 하나인 소노라 아일랜드에 위치한 리조트다. 가까운 오지로의 휴양을 떠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 받는 곳으로, 자연 속 조용한 휴가를 즐기기에 최적의 입지다. 60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이곳은 천혜의 해변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조망과 쾌적한 시설, 합리적인 가격대가 특징이다. 또한 이곳은 최고급 시설과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5성급 리조트로, 부부나 가족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이곳은 캠벨강에서 수상택시로 75분, 밴쿠버 항공에서 헬리콥터로 한 시간 가량 소요된다. 

평점: 98.17 주소: Sonora Island, British Columbia 문의: (604)233-0460

5위 Nita Lake Lodge 



휘슬러 크릭사이드 빌리지에 위치한 ‘니타 레이크 롯지’는 메인 빌리지에서 차로 약 5분 가량 떨어진 호숫가 쪽에 자리하고 있다. 목재를 이용해 소박하면서도 편안하게 인테리어된 객실은 전면 창으로 니타 호수의 겨울 풍경이 한눈에 바라다보여 겨울 정취를 찾는 관광객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리조트에는 자그마한 오가닉 핫텁 2개와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요리를 제공하는 로컬 레스토랑, 수변 트레킹 코스 등이 마련돼 있다. 또 리조트에는 휘슬러의 중심부까지 접근 가능한 전용 셔틀 버스도 시간대별로 준비돼 있어 외출 시 빠른 이동도 문제없다. 

평점: 98.09 주소: 2131 Lake Placid Rd., Whistler 문의: (604)966-5700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전국에서 기름값이 역대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면서 운전자들의 고통은 더해지고 있다. 그렇다고 운전하지 않을 수도 없고, 전기차를 사려고 하니 한없이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
해가 길어지는 여름철, 야시장의 계절이 돌아왔다. 올해 메트로 밴쿠버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자랑하는 야시장들이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특별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발걸음 멈추게 하는 상점들 소개
밴쿠버의 길거리를 가끔 걷다 보면, “이런 것도 파는 데가 있었나?” 하면서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매력 있는 분위기의 상점들이 있다. 한 번쯤 들려서 재미있게 구경해 볼 만한...
VSFF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
‘짧음의 미학’ 느낄 수 있는 작품 51편
밴쿠버 단편영화제(VSFF)가 28일에 개막돼 내달 6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영화제에는 총 51편의 작품이 6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3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다인아웃 밴쿠버 개막···31일까지 진행
40달러 이내 코스요리 선보이는 식당 소개
밴쿠버를 대표하는 미식 행사인 ‘다인아웃 밴쿠버’가 20주년을 맞이했다. 14일부터 시작돼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이번 행사에는 300곳이 넘는 광역 밴쿠버 지역 식당이 참가한다....
‘오픈테이블’ 리뷰서 찬사 받은 식당 Top8
식당 예약 전문 웹사이트 ‘오픈테이블(OpenTable)’이 올 한 해 동안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캐나다 식당 100곳을 공개했다. 해당 식당에서 직접 식사를 한 고객들이 작성한 54만 개의 리뷰를...
음식 전문가 선정 Top 13 중식 요리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Chinese Restaurant Awards’ 수상 식당과 요리가 공개됐다. 음식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Chinese Restaurant Awards 위원회는 매년 메트로 밴쿠버 지역 요식업계에 큰 영향을...
블랙프라이데이(11월 26일)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매장들이 일찌감치 세일을 진행하고 있거나 세일 제품들을 예고한 가운데, 눈에 띄는 ‘베스트딜’을 정리해 본다.   Trail...
수제맥주 행사 참여하는 브루어리 10곳 소개
수제맥주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노스밴쿠버에서 오는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수제맥주 행사(North Shore Craft Beer Week)가 진행된다. 노스밴쿠버 10곳의 브루어리는 열흘 동안...
‘Taste of Yaletown’ 행사, 10월 한 달간 진행
예일타운 대표 식당서 저렴한 코스요리 즐겨
밴쿠버를 대표하는 맛집들이 모여 있는 예일타운에서 저렴하게 코스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테이스트 오브 예일타운(Taste of Yaletown)’ 행사가 1일을 시작으로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VIFF 10월 1일부터 열흘간 열려 '한국영화 4개작 초청'
총 190여 개 작품 라인업··· "온·오프라인서 관람 가능"
북미 최대 영화제 중 하나인 밴쿠버 영화제(VIFF)가 다음달 풍성한 라인업과 함께 밴쿠버로 돌아온다. 영화 애호가들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110편 이상의 장편 영화와 77편의 단편...
7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금~일에 열어
리치몬드 야시장(Richmond Night Market)이 2년 만에 돌아왔다. 23일을 시작으로 9월 6일까지 매주 금~일요일(휴일 있는 월요일 포함)에 문을 여는 야시장은 그 여느 때 보다 다양하고 색다른 즐길...
BC주 대표 워터파크 7곳 소개
예년에 비해 유난히 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시원한 물놀이가 간절한 요즘이다. 여행 자제령도 해제되면서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도 자유로워진 만큼, 워터파크로 피서를 다녀오는 것은...
올해 ‘야외 음주’ 가능한 뉴웨스트민스터 공원 7곳
뉴웨스트민스터가 노스밴쿠버와 포트 코퀴틀람에 이어, 올 5월 중순부터 일부 공원에서 야외 음주를 허용하는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포함된 공원은 총 7곳으로, 이 공원...
매년 6월 셋째 주 일요일마다 다가오는 파더스 데이가 올해는 6월 20일로 지정되어 있다. 파더스 데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는 또 어떤 선물을 사드려야...
매년 6월은 캐나다 정부가 지정한 ‘원주민 역사의 달(National Indigenous History Month)’로, 매년 이맘 때 캐나다 곳곳에서는 캐나다 원주민의 역사와 문화를 기리기 위한 행사가 열리곤 한다....
유쾌하고 감동 있는 가족 영화 7선
이제 완연한 봄이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여행이나 행사는 물론 외식도 어려운 요즘이다. 그렇다면 가족과 집에 둘러앉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따뜻한 가족영화를 함께 보는...
유용하면서 특별한 선물 8가지 추천
마더스 데이(5월 9일)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직접 전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평소보다 조금 더 유용하고 특별한...
패티오가 쾌적한 메트로 밴쿠버 식당 소개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BC에서는 식당 실내 식사가 한동안 금지될 전망이다. 그러나 실외에서는 충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킨다면 바이러스가 쉽게 전파되지 않기 때문에,...
'벚꽃놀이' 명소 9곳 소개
최근 메트로 밴쿠버 지역 곳곳에서 벚꽃이 피기 시작하며, 봄이 왔음을 느끼게 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부분의 실내 활동이 금지된 요즘, 모처럼 벚꽃구경 하면서 봄의 향기를 맡으러...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