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BC리쿼스토어 추천, 연말연시 베스트 술은?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8-12-06 16:20

볼거리&놀거리 <198>
일 년 열두 달 중 마지막 달인 12월은 모임과 파티의 연속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연말이면 송년 모임이 많아지고 자연스레 술자리도 잦아지기 마련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시작하는 즐거운 모임에 술이 빠질 수는 없는 법. 여기 BC리쿼스토어가 추천한 저렴하고 인기 좋은 술 5가지를 소개한다.  



와인 / Wine
 
Alta Maria Santa Barbara 2014 – 21.99달러(12월 14.99달러에 판매)


 
피노 누아(Pinot Noir) 품종 특유의 우아하고 섬세한 맛이 특징인 레드와인. 2014년도산 ‘알타 마리아(Alta Maria)‘는 최고급 와인들이 생산되기로 유명한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 카운티에서 만들어졌다. 탄탄하면서도 부드러운 탄닌과 잘 익은 검은과실향의 균형이 잘 잡힌 풍부한 맛이 특징으로, 입안에 오래도록 지속되는 여운이 인상적이다. 알코올 도수는 13.6도이며 짙은 루비색을 띈다.
 
스파클링 와인 / Sparkling Wine
 
Bodacious Bubble $11.99 (12월 $10.99에 판매)



국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Bodacious’ 와인 브랜드에서 나온 스파클링 와인으로,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생산됐다. 미디움 스위트 당도의 가볍고 선명한 탄산감이 돋보이는 이 와인은 신선하고 상큼한 과일의 산미와 달콤한 맛이 특징으로, 특히 열대 과일, 감귤류 및 복숭아의 아로마가 상쾌하고 선명한 과일맛을 연출한다. 이 와인의 알코올 함량은 11.5%로, 가벼운 샐러드뿐 아니라 스파이시한 음식과도 어울린다.
 
 
리큐어 / Liqueur
 
Blarney’s Irish Cream Liqueur $19.99 (12월 18.99달러에 판매)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생산된 ‘Blarney’s Irish Cream Liqueur’는 부드러운 아이리시 크림에 양질의 위스키를 혼합한 독특한 블렌드로, 특히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인기를 끌고있다. 증류수에 시럽, 향 등을 첨가한 이 리큐어의 알코올 도수는 16도 정도로, 커피, 우유, 아이스크림 등을 섞으면 쉽게 향긋한 맛을 낼 수 있다. 목 넘김이 부드럽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드라이한 맛이 특징으로 입안 가득 채우는 향기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스카치 / Scotch
 
Highland Park – Magnus – Single Malt Scotch $44.99(12월 41.99달러에 판매)



국민 위스키라 불리는 하이랜드 파크 브랜드의 ‘매그너스 싱글몰트(Magnus – Single Malt)’는 미국산 셰리오크통에서 숙성된 전통 단일 맥아 품종이다. 보리만을 증류한 몰트 위스키 중에서도 여러 증류소의 술을 섞는 블렌드와 달리 한 증류소에서 만들어져 풍성한 달콤함의 여운이 긴 것이 특징이다. 향긋한 스모키와 바닐라향의 달콤함이 우수한 밸런스를 이루는 이 위스키는 40도의 알코올 도수를 갖고 있다.

보드카 / Vodka 
 
Smirnoff Peppermint Twist – $23.49



미국 일이노이주에서 생산된 ‘Smirnoff Peppermint Twist’ 보드카는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인 페퍼민트 향을 머금고 있다. 도수는 30도로 다소 높지만 가벼운 보디감으로 젊은 층과 여성 소비자에게 인기가 좋다.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식힌 뒤 우유나 초콜릿 아이스크림과 곁들이면 디저트 못지 않은 달달한 맛도 즐길 수 있다. 또는 오렌지, 자몽, 레몬과 같은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을 활용하면 2만원짜리 칵테일 한 잔도 완성이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밴쿠버의 선선한 바람이 가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알록달록 아름답게 물든 밴쿠버 가을의 정취를 풍성히 느낄 수 있는 단풍 명소 6곳을 소개한다. ▲사진출처= https://vandusengarden....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240여 편 출품
설경구·장동건 <보통의 가족> 등 韓 작품 6편 선보여
올해로 42회를 맞이하는 밴쿠버 국제영화제(VIFF)가 오는 28일에 개최돼 10월 8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전면 대면으로 진행될 이번 영화제는 100편의 단편 영화 포함 약...
“좋은 책도 스스로 읽어야 창의력이 쑥쑥 올라갑니다”
“책 읽는 습관의 가장 큰 장점은 뉴베리 수상작과 같은 좋은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좋은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는 거예요. 아이들도 살다 보면 크고 작은 문제를 겪고 부정적인 생각을...
여행 매거진 Travel+Leisure 선정 ‘최고 도시 호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여행 매거진 트래블앤레저(Travel+Leisure)가 최근 발표한 캐나다 최고의 도시 호텔 톱10 순위에 BC주 소재의 호텔(밴쿠버 4곳, 빅토리아 1곳)이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올여름을 오랫동안 기억하게 해줄 축제들
해가 길고 날씨도 좋은 요즘, 여름을 더욱더 재미나게 보낼 수 있는 야외 행사들이 광역 밴쿠버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올여름을 오랫동안 기억하게 해줄 행사들을 소개해 본다.   ...
오픈하자마자 입소문 타는 광역 밴쿠버 신장개업 식당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독특한 메뉴와 컨셉으로 벌써 입소문을 타고 있는 밴쿠버 신장개업 식당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해가 길고 날씨도 좋아 외식하기 좋은 요즘,...
1일부터 BC 약사도 '경미한 질병' 약물 처방 가능
이번 새로운 정책과 관련한 궁금증 정리
6월 1일을 시작으로 BC에서 약사들도 경미한 질병에 대해 진단을 내리고 약을 처방할 수 있는, 일명 MACS(Minor Ailments and Contraception Service) 프로그램이 도입됐다.   가정의 부족난과...
‘포스트 코로나’로 다시금 활기를 띄는 공연·예술계
마돈나 콘서트부터 알라딘 뮤지컬까지··· 다채로운 볼거리
팬데믹 여파로 주춤했던 공연·예술계가 최근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문화 도시인 밴쿠버에서 올여름에 예정된 여러 분야의 공연을 살펴본다.   돌아온 ‘팝의...
4월 1일부터 23일까지 밴쿠버 여러 장소서 열려
벚꽃 구경부터 일본 문화 체험까지··· 다양한 이벤트
▲UBC 밴쿠버 캠퍼스에 피어있는 벚꽃 (출처= Getty Images Bank) 봄의 시작을 알리는 밴쿠버 벚꽃 페스티벌(Vancouver Cherry Blossom Festival)이 4월 첫날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약 3주에 걸쳐 진행된다....
다인아웃 밴쿠버, 20일부터 2월 5일까지
유명 식당 예약 경쟁 치열··· 서둘러야
유명 식당에서 제공하는 코스 요리를 보다 저렴하게 경험할 수 있는 ‘다인아웃 밴쿠버’ 행사가 오는 20일부터 2월 5일까지 17일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로 제21회를 맞이하는 올해...
합리적 가격에 훌륭한 맛 선보이는 "빕 구르망" 리스트
지난 10월, 밴쿠버 최초의 미쉐린 가이드가 발표됐다. 미쉐린 가이드에서 별을 받은 식당들은 뛰어난 음식을 제공하지만, 가격대가 만만치 않아 선뜻 시도하기가 부담스럽다. 이에 미쉐린...
친구들과 특별한 송년회 하기 좋은 바
연말이 다가오면서 송년회를 계획하고 있는 여러분을 위해 하늬바람 기자단은 친구, 지인들과 한 번쯤은 가 볼 만한 밴쿠버의 이색 술집 7곳을 소개해보도록 한다.   <응답하라 1980...
3년 만에 대면으로 돌아와 성황리에 마무리
사과 시식부터 접목 체험까지··· 풍성한 행사
올해로 31번째를 맞이하는 사과 축제(Apple Festival)가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UBC 밴쿠버 캠퍼스 보타니컬 가든(Botanical Garden) 일원에서 펼쳐졌다.   매년 추수감사절 다음 주말에 개최되는...
카페에서 향긋한 커피 한잔과 함께 책을 읽거나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수다를 떨기 딱 좋은 계절이 찾아왔다. 새 학기를 맞아 하늬바람 기자단은 한 번쯤 가보면 좋을 밴쿠버의 이색...
박찬욱, 홍상수 등 한국 거장 작품들 선보여
밴쿠버 국제영화제(VIFF)가 오는 29일 개막해 다음 달 9일까지 약 열흘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로 4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VIFF에서는 75개국에서 135편의 장편 영화와 102편의 단편 영화가...
매년 밴쿠버 최고의 중식당을 선정하는 ‘Chinese Restaurant Awards’ 위원회(CRA)와 밴쿠버 차이나타운 재단(VCF)이 제2회 ‘Light Up Chinatown!’ 행사를 맞이해, 차이나타운 최고의 음식 10선을...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다양한 이벤트 개최
8월도 마지막주를 향해 다가가면서 여름방학과 휴가철도 마무리되고 있다. 하지만 유난히 짧았던 올여름을 이대로 보내기에는 아쉬움이 많은데. 늦여름, 광역 밴쿠버에서 진행되는 행사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입맛도 떨어지는 요즘이다. 이럴 때는 온몸을 시원하게 만드는 아이스크림이라면 그나마 숨통이 트일 것 같다. 이번 여름을 시원하고 달콤하게 나을...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시작되는 요즘, 모처럼 키칠라노로 발걸음을 옮겨보는 건 어떨까? 요즘 SNS와 인터넷의 발달로 간단히 검색만 하면 식당에 대한 정보들이 수두룩하게 나오지만, 괜히...
어느덧 여름방학이 다가왔다. 올여름에는 지난 2년 동안의 답답했던 팬데믹에서 벗어나 모처럼 큰 제한 없이 여러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돼, 그 어느 때 보다 기대가 되고 있다....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