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판타스틱한 세상,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7-12-13 14:11

이번 주 볼거리 놀거리<148>

크리스마스 장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 7


일년 중 12월이 기다려지는 이유는 크리스마스 때문이다.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는 특별한 날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 7곳을 소개한다.

 

Vancouver Christmas Tree at Robson Square

밴쿠버 다운타운 중심의 랍슨 스퀘어에는 이미 거대한 규모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자리를 잡았다. 반짝이는 전구에 불이 들어오면 사람들은 저마다 카메라를 꺼내들고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사진을 찍는다.

또한 이곳에서는 밴쿠버 국제 어린이 축제(Vancouver International Children’s Festival) 기금 마련을 위한 전구도 구입할 수 있다. 5달러에 5개, 10달에는 15개의 전구에 불을 밝힐 수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은 12월 한 달 동안 계속된다. 위치: 800 Robson Street, Vancouver


Bright Nights at Stanley Park

300만 개 이상의 전구가 눈부신 크리스마스 트리가 스탠리 파크를 환하게 밝혀준다. 이곳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 감상외에도 기차 타기, 캐롤, 맛있는 간식, 각종 이벤트 그리고 산타와 루돌프도 만날 수 있다. 특히 스탠리파크 크리스마스 기차타기는 아이들에게 신나는 선물이 될 것이다. 오는 1월 6일까지 계속되지만 크리스마스 당일은 오픈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eritage Christmas Burnaby Village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회전목마를 타며 좀더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다. 헤리티지 박물관답게 전통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곳에서는 어른과 아이 모두가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경험할 수 있다. 오는 1월 5일까지 개관하며 12월 24일, 25일은 휴관이다. 입장료는 무료, 회전목마 비용은 2달러 65센트. 위치: 6501 Deer Lake Avenue, Burnaby


<▲ 버나비 빌리지 박물관에서는 전통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크리스마스를 맞을 수 있다. 
사진= Burnaby Village>

Light at Lafarge

10만 개의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전구가 코퀴틀람의 라파지 호수 주변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10개 테마존으로 나뉘어진 1.2km의 코스는 산책을 겸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기에 더없이 좋다. Light at Lafarge는 오는 1월 18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 위치: 1299 Pinetree Way, Coquitlam(Town Centre Park)


<▲ 10만 개의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전구가 코퀴틀람의 라파지 호수 주변을 수놓고 있다. 
사진=city of coquitlam>

Canyon Light at Capilano Suspension Bridge

이곳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무와 조화를 이룬 크리스마스 장식을 볼 수 있다. 또한 협곡을 연결하는 서스펜션 브리지를 수놓는 수많은 불빛들은 감동적인 크리스마스를 기억하게 한다. 1월 28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서스펜션 브리지 입장권 구매 후 관람할 수 있다. 요금은 성인 42달러 95센트, 학생 33달러 95센트. 위치: 3735 Capilano Road, North Vancouver


<▲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무와 조화를 이룬 크리스마스 장식을 볼 수 있다. 
사진=Capilano Suspension Bridge>

Dundarave Festival of Lights

매주 토요일마다 무료 콘서트와 함께 크리스마스 전시 그리고 야외에 마련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행사 입장료는 무료이며 오는 23일 토요일까지 진행된다. 위치: 25th Street at Bellevue Avenue, West Vancouver(Dundarave Beach)


<▲ 오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무료 콘서트와 함께 크리스마스 전시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Dundarave Festival 페이스북>

Festival of Lights at VanDusen Garden

일년내내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밴두센 가든은 12월이면 100만 개의 아름다운 불빛으로 치장을 한다. 나무와 꽃들의 향연에 형형색색의 전구들이 불을 밝히고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크리스마스의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느끼기에 충분한 곳이다. 오는 1월 7일까지 개관하며 입장료는 온라인으로 구매 가능하며 어른 15달러 24센트, 어린이 8달러 57센트. 위치: 5251 Oak Street, Vancouver

경영오 기자 kyo@vanchosun.com


<▲ 나무와 꽃들의 향연에 형형색색의 전구들이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밴두센 정원. 
사진=Van dusen Garden 홈페이지>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전국에서 기름값이 역대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면서 운전자들의 고통은 더해지고 있다. 그렇다고 운전하지 않을 수도 없고, 전기차를 사려고 하니 한없이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
해가 길어지는 여름철, 야시장의 계절이 돌아왔다. 올해 메트로 밴쿠버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자랑하는 야시장들이 방문객들을 기다린다. 특별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발걸음 멈추게 하는 상점들 소개
밴쿠버의 길거리를 가끔 걷다 보면, “이런 것도 파는 데가 있었나?” 하면서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매력 있는 분위기의 상점들이 있다. 한 번쯤 들려서 재미있게 구경해 볼 만한...
VSFF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
‘짧음의 미학’ 느낄 수 있는 작품 51편
밴쿠버 단편영화제(VSFF)가 28일에 개막돼 내달 6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영화제에는 총 51편의 작품이 6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3일에 걸쳐 온라인으로 공개된다....
다인아웃 밴쿠버 개막···31일까지 진행
40달러 이내 코스요리 선보이는 식당 소개
밴쿠버를 대표하는 미식 행사인 ‘다인아웃 밴쿠버’가 20주년을 맞이했다. 14일부터 시작돼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이번 행사에는 300곳이 넘는 광역 밴쿠버 지역 식당이 참가한다....
‘오픈테이블’ 리뷰서 찬사 받은 식당 Top8
식당 예약 전문 웹사이트 ‘오픈테이블(OpenTable)’이 올 한 해 동안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캐나다 식당 100곳을 공개했다. 해당 식당에서 직접 식사를 한 고객들이 작성한 54만 개의 리뷰를...
음식 전문가 선정 Top 13 중식 요리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Chinese Restaurant Awards’ 수상 식당과 요리가 공개됐다. 음식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Chinese Restaurant Awards 위원회는 매년 메트로 밴쿠버 지역 요식업계에 큰 영향을...
블랙프라이데이(11월 26일)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매장들이 일찌감치 세일을 진행하고 있거나 세일 제품들을 예고한 가운데, 눈에 띄는 ‘베스트딜’을 정리해 본다.   Trail...
수제맥주 행사 참여하는 브루어리 10곳 소개
수제맥주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노스밴쿠버에서 오는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수제맥주 행사(North Shore Craft Beer Week)가 진행된다. 노스밴쿠버 10곳의 브루어리는 열흘 동안...
‘Taste of Yaletown’ 행사, 10월 한 달간 진행
예일타운 대표 식당서 저렴한 코스요리 즐겨
밴쿠버를 대표하는 맛집들이 모여 있는 예일타운에서 저렴하게 코스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테이스트 오브 예일타운(Taste of Yaletown)’ 행사가 1일을 시작으로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VIFF 10월 1일부터 열흘간 열려 '한국영화 4개작 초청'
총 190여 개 작품 라인업··· "온·오프라인서 관람 가능"
북미 최대 영화제 중 하나인 밴쿠버 영화제(VIFF)가 다음달 풍성한 라인업과 함께 밴쿠버로 돌아온다. 영화 애호가들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110편 이상의 장편 영화와 77편의 단편...
7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매주 금~일에 열어
리치몬드 야시장(Richmond Night Market)이 2년 만에 돌아왔다. 23일을 시작으로 9월 6일까지 매주 금~일요일(휴일 있는 월요일 포함)에 문을 여는 야시장은 그 여느 때 보다 다양하고 색다른 즐길...
BC주 대표 워터파크 7곳 소개
예년에 비해 유난히 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시원한 물놀이가 간절한 요즘이다. 여행 자제령도 해제되면서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도 자유로워진 만큼, 워터파크로 피서를 다녀오는 것은...
올해 ‘야외 음주’ 가능한 뉴웨스트민스터 공원 7곳
뉴웨스트민스터가 노스밴쿠버와 포트 코퀴틀람에 이어, 올 5월 중순부터 일부 공원에서 야외 음주를 허용하는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포함된 공원은 총 7곳으로, 이 공원...
매년 6월 셋째 주 일요일마다 다가오는 파더스 데이가 올해는 6월 20일로 지정되어 있다. 파더스 데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는 또 어떤 선물을 사드려야...
매년 6월은 캐나다 정부가 지정한 ‘원주민 역사의 달(National Indigenous History Month)’로, 매년 이맘 때 캐나다 곳곳에서는 캐나다 원주민의 역사와 문화를 기리기 위한 행사가 열리곤 한다....
유쾌하고 감동 있는 가족 영화 7선
이제 완연한 봄이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여행이나 행사는 물론 외식도 어려운 요즘이다. 그렇다면 가족과 집에 둘러앉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는 따뜻한 가족영화를 함께 보는...
유용하면서 특별한 선물 8가지 추천
마더스 데이(5월 9일)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직접 전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평소보다 조금 더 유용하고 특별한...
패티오가 쾌적한 메트로 밴쿠버 식당 소개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BC에서는 식당 실내 식사가 한동안 금지될 전망이다. 그러나 실외에서는 충분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킨다면 바이러스가 쉽게 전파되지 않기 때문에,...
'벚꽃놀이' 명소 9곳 소개
최근 메트로 밴쿠버 지역 곳곳에서 벚꽃이 피기 시작하며, 봄이 왔음을 느끼게 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부분의 실내 활동이 금지된 요즘, 모처럼 벚꽃구경 하면서 봄의 향기를 맡으러...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