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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수공예품, 구경도 하고 구매도 하고

이창현 기자 ch@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6-04-21 16:20

이번주 볼거리&놀거리 88

이번주에는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두군데서 열린다. 그중 하나인 메이크 잇 밴쿠버 페어(Make It! Vancouver Fair)에서는 BC주 각지에서 모인 수공예 업체·개인들이 참가해 손수만든 작품들을 선보인다. 수공예 패션 액세서리, 목걸이·귀걸이등의 장신구, 아기 옷·신발, 목욕용품, 데코용품등 일반 상점에서는 구할 수 없는 독특한 아이템을 원한다면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사를 즐길 수 있다.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메이크 잇 밴쿠버 페어. 사진=메이크 잇 웹사이트>


다양한 수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메이크 잇 밴쿠버 페어, 밴쿠버

다양한 수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메이크 잇 밴쿠버 페어(Make It! Vancouver Fair)가 22일부터 24일까지 PNE 포럼에서 열린다. 190여개가 넘는 업체·개인이 참가해 장신구, 의류, 예술작품, 데코용품, 아기용품등을 판매한다. 입장료는 5달러이고 12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이다. 22일은 오전 11시부터 9시, 23일은 오전 10시부터 6시, 24일은 오전 11시부터 5시까지이다.  2901 E Hastings St. Vancouver.

사우스 써리 수공예품 장터
크래프티 어페어 스프링 마켓, 써리

사우스 써리와 화이트락 지역의 수공예품 장터인 크래프티 어페어 마켓이 23일 써리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5시에 마치며 입장료는 2달러, 어린이는 무료이다. 대략 30여개의 업체·개인이 참가해 손수 만든 장신구, 액세서리, 학용품등을 판매한다. 장터가 열리는 장소는 사우스 써리 엘진 홀(Elgin Hall) 14250 Crescent Rd. South Surrey.


<수공예 장신구, 액세서리등을 구매할 수 있는 크래프티 어페어 마켓. 사진=크래프티 어페어 마켓 웹사이트>


집에서 꽃, 과일 키워볼까?
밴듀센 플랜트 세일, 밴쿠버

밴듀센 보태니컬 가든(VanDusen Botanical Garden)에서 24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플랜트 세일을 개최한다. 각 가정 테라스나 마당에서 키울만한 1000여종의 꽃, 과일, 채소등을 판매하며 입장은 무료이다. 5251 Oak St. Vancouver. 

시크교도의 신년행사
바이사키 퍼레이드, 써리

시크교도들의 신년행사 바이사키(Vaisakhi) 퍼레이드가 오는 23일 써리에서 열린다. 시크교도들에게 가장 중요한 연례행사인 바이사키는 전세계에서 매년 4월 열리는 행사로 그중 써리에서 열리는 바이사키 퍼레이드는 그 규모가 상당히 큰편이며 매년 8만~20만명이 참가한다. 퍼레이드는 오전 9시 써리 Gurdwara Dashmesh Darbar Temple에서 시작해 124가(124 St.), 75·76애비뉴(75·76 Ave.), 128가(128 St.)를 돌아 다시 사원으로 돌아온다. 12885 85 Ave. Surrey.
<23일 열리는 시크교 신년행사 바이사키 퍼레이드. 사진=써리 바이사키 퍼레이드 웹사이트>

다양한 음악을 감상하고 싶다면?
월드뮤직 페스티벌, 밴쿠버

밴쿠버 월드뮤직 페스티벌이 22일과 23일 오후 7시에 리오 극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멕시코, 인도, 브라질 출신의 다양한 뮤지션들이 참여해 행사를 더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입장권은 30달러이며 온라인으로 미리 구매하면 25달러이다. 온라인 구매는 www.eventbrite.com에서 할 수 있다. 1660 E Broadway, Vancouver.


이창현 기자 c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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