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그리스 음식 즐기고, 숲을 거닐며…”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9-24 10:25

이번주 볼거리&놀거리 63
“밴쿠버 속 그리스는 어떤 모습?”
제 38회 그리스 음식 축제, 밴쿠버
그리스 음식 애호가들이 기다리던 소식. “밴쿠버 그리스 음식 축제”(The Greek Food Festival)이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헬레닉커뮤니티센터(Hellenic Community Centre)에서 열린다. 올해로 38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밴쿠버에서 가장 오래된 문화 축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번 축제의 메인 요리는 바로 그리스 음식. 이외에 라이브 음악, 댄스 공연, 키즈존, 각양각색 수공예품 등이 “식탁”의 품위를 높일 예정이다. 그리스 음식 중 하나인 “로우코우마데스(Loukoumades) 빨리 먹기 대회”도 축제의 한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시간은 25일(금)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 토요일인 26일과 27일은 각각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무료입장. 4500 Arbutus St. Vancouver.
    


                                                         flickr/anatakti(cc)
 



“그림도 그리고, 작품도 감상하고”
무료 미술교실, 밴쿠버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다운타운 나들이를 계획해 볼 것. 이곳 넬슨가(Nelson St.)에 자리잡은 컨템포러리아트갤러리(the Contemporary Art Gallery)에서 “아동을 위한 무료 미술 교실”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그림 그리기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555 Nelson St. Vancouver.


“베이컨 러버들은 다 모이자”
베이컨페스트, 버나비
알맞게 구워진 베이컨은 늘 우리의 몸을 홀린다. 아침 저녁으로 베이컨만 가까이 하면 병원 신세를 질 가능성이 높다는 기사도 있지만, 몸이 반응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래, 하루쯤은 몸의 요구에 충실해지자. 26일 오후 6시부터 10시 30분까지 어반딕스팜(Urban Digs Farm)에서 베이컨 러버들을 위한 축제가 마련된다. 이름하여 베이컨페스트다. 올해로 6회째 맞이하는 이 행사에서는 수제 맥주와 라이브 뮤직 등도 즐길 수 있다. 현장 입장료 10달러. 4992 Byrne Rd. Burnaby.  


“마음을 열고 걸어요”
3km 무료 걷기 행사, 버나비
“밴쿠버워크(Vancouver Walk)”라는 이름의 걷기 행사가 27일(일) 오전 8시 30분부터 정오까지 버나비 스완가드 스테디움에서 열린다. 걸어야 할 거리는 3km로 온가족이 동참하기에 그닥 부담이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개막 행사 이후 본격적인 걷기는 오전 9시 45분 시작된다. 이번 행사는 자폐아동단체(Autism Speaks Canada)를 위해 기획됐다. 비가 와도 이번 행사는 정상 진행된다. 3883 Imperial St. Burnaby.  


“먼디 공원을 보살피다”
잡초 제거 자원봉사자 모집, 코퀴틀람
코퀴틀람의 숲, 먼디공원내 잡초 제거 작업이 10월 4일(일) 정오부터 오후 3시, 5일(월) 오전 9시부터 정오 사이에 있다. 코퀴틀람 시청은 이와 관련해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지역 사회와 하나되는 보람을 느낄 수 있을 듯. 10명 이상 참가 시에는 사전 등록이 권장된다.  jurbaniak@coquitlam.ca 이번 행사와 잡초에 대한 정보는 각각 다음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coquitlam.ca/parkprojects. www.coquitlam.ca/badseed



“사진 애호가라면…, 밴쿠버의 상징을 품다”
사진전 페이시스오브스탠리파크, 밴쿠버
스탠리파크의 상징물을 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여다봤다. 흑백으로 인화된 사진들은 “페이시스오브스탠리파크”(Faces of Stanley Park)라는 이름으로 대중 앞에 선다. 라이온스게이트브리지, 토템폴 등이 작가의 카메라에 담겼다. 이번 전시는 10월 12일(월)까지 계속되며, 장소는 밴쿠버 랍슨가에 위치한 밴시티신용조합이다. 1798 Robson St. Vancouver. 


밴쿠버 계곡의 깊이를 느낀다
캐필라노서스펜션브릿지 가족 할인 행사, 노스밴쿠버
캐필라노서스펜션브릿지가 오후 4시 이후 입장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30% 할인 행사를 갖는다. 정상 입장료는 성인 37달러95센트, 시니어 34.95달러, 17세 이상 30달러95센트, 13세에서 16세 24달러95센트, 6세에서 12세 12달러, 6세 아래 무료. 개장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7시, 할인행사는 9월 26일(토)까지다. 3735 Capilano Rd. North Vancouver.


“지역 농산물과 친해지는 방법”
와이트락 파머스마켓, 와이트락
와이트락 파머스마켓이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미라마플라자(Miramar Plaza)에서 선다. 장터에는 각양각색 지역 농산품과 식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라이브 뮤직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장을 찾는 재미 중 하나. 15154 Russell Ave. White Rock.


“70년 전, 우리 도시로의 여행”
아워워킹워터프론트, 뉴웨스트민스터
70년 전 뉴웨스트 워터프론터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그 당시 사람들은 어떻게 일하고 생활했을까? 질문에 대한 답은 1945년부터 현재까지 뉴웨스트민스터 워터프론트의 변천사를 담은“아워워킹워트프론트”(Our Working Waterfront) 전시전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무료 입장. 장소는 뉴웨스트민스터 박물관 3층 앤빌센터(Anvil Centre). 777 Coloumbia St. New Westminster.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밴쿠버에서 가장 '핫'한 버거는?
버거 마니아들을 위한 레스토랑 주간 행사 ‘르 버거 위크(Le Burger Week 2018)’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성황리 개최됐다. 올해도 역시 분야별로 각 지역 숨은 레스토랑들의 시그니처 버거를...
볼거리&놀거리 <191>
북미 최대 영화제 중 하나인 2018 밴쿠버 영화제(VIFF)가 이달 풍성한 라인업과 함께 밴쿠버로 돌아온다. 영화 광신도들과 다큐멘터리 애호가들은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동아시아...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헬시족’이 늘어나면서 저마다의 컨셉으로 간편한 건강식을 제공하는 비건 푸드 전문점들이 늘고 있다. 비건 음식의 가장 기본이 되는 유기농...
오픈한 지 한달도 채 안됐는데 벌써부터 밴쿠버 맛집으로 떠오른 식당들이 있다. 한국-멕시칸 퓨전요리부터 보기드문 중남미 레스토랑까지 지역 곳곳에 자리잡은 이색 식당들이 새로운...
볼거리&놀거리 <190>
지난 1일 국내 와인 전문가들이 선정한 ‘2018 캐나다 최고 와이너리 25’ 순위가 공개됐다. 캐나다 최대 와인 생산지 BC주에서는 1위를 차지한 로드 13 빈야드(Road 13 Vineyards)를 비롯, 총 15개...
볼거리&놀거리 <189>
노스 버나비의 ‘밴쿠버 하이츠(Vancouver Heights)’로 지칭되는 이 동네에서 매년 개최되는 식도락 축제가 있다. 이른바 ‘크레이브 더 하이츠(Crave The Heights)’라 불리는 소규모 다이닝...
볼거리&놀거리 <188>
정복 욕구를 자극하는 험준한 산세 대신 여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가벼운 트레킹 코스는 없을까. 휴양림을 에두르는 가벼운 트레킹 코스는 남녀 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볼거리&놀거리 <187>
여름밤의 운치 있는 밤공기와 함께 신나는 음악을 즐기고 싶다면 캠핑과 음악이 어우러진 이색 페스티벌은 어떨까? 캠핑 문화를 중심으로 음악과 다양한 체험 행사가 어우러진 뮤직...
여름철 휴가를 맞아 캠핑장 등 피서지를 찾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산으로, 강으로 떠나는 캠핑은 지친 도시인의 심신을 달래주는 최고의 휴가지다. 산꼭대기에서 즐기는 오지...
볼거리&놀거리 <186>
다채로운 해변 풍경이 더해진 음식은 그야말로 여름에 즐길 수 있는 호사 중 하나다. 아울러 해변의 풍경을 바라보며 먹는 음식은 식사를 한층 더 특별한 분위기로 만들어준다. 드넓은...
볼거리&놀거리 <185>
검붉은 빛의 열매가 탐스럽게 익는 베리 시즌이 돌아왔다. 6월 중순부터 길게는 8월 하순까지 각종 베리류를 탐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이맘 쯤이면 베리농장에는 직접 열매를 따...
여름은 페스티벌의 시즌이고 맛있는 음식이 함께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밴쿠버 음식칼럼니스트가 메트로 밴쿠버 지역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올 여름 축제와 더불어 맛볼 수 있는...
캐나다데이 특집 2018.06.28 (목)
밴쿠버 전역에서 풍성한 볼거리 펼쳐져
캐나다데이(7월1일)가 이번 주말로 다가왔다.캐나다 151회 생일을 맞아 밴쿠버 전역에서 불꽃놀이를 비롯해 페스티벌, 콘서트, 퍼레이드 등 각종 공연 등 풍성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볼거리&놀거리
세계가 한 달 간 축구 축제에 빠져든다. 4년 만에 찾아오는 세계적인 이벤트 '러시아 피파월드컵'이 14일 화려한 서막을 열었기 때문이다.전세계 축구팬들은 벌써부터 열띤 응원전을...
볼거리&놀거리 <184>
밴쿠버의 ‘리틀 이태리(Little Italy)’로 잘 알려진 커머셜 드라이브는 다양한 부티크샵들이 즐비해 있는 밴쿠버의 유명 쇼핑 거리다. 이곳은 패션, 인테리어 디자인, 수공예 액세서리...
볼거리 & 놀거리 <183>
예년에 비해 빨리 찾아온 여름 날씨가 국내 워터파크들의 오픈 시기를 크게 앞당기고 있다. 밴쿠버, 칠리왁, 켈로나 등 BC주 곳곳의 워터파크들은 다가오는 물놀이 시즌에 앞서 이번...
볼거리&놀거리 <182>
낮에는 따뜻하고 밤에는 선선한 날씨, 바야흐로 루프탑의 계절이 돌아왔다. 요즘처럼 선선한 여름 날씨에는 시원한 바람과 탁 트인 경치는 물론 야경까지 즐길 수 있는 루프탑 레스토랑이...
볼거리&놀거리 <180>
따스한 여름 기운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빅토리아데이 연휴가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긴 연휴를 이용해 바깥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가까운 인근 지역 곳곳에서...
볼거리&놀거리 <180>
오는 13일 다가오는 마더스데이를 맞아 어머니의 은혜에 감사드리는 다양한 행사들이 밴쿠버 곳곳에서 열린다. 매년 어머니를 위해 진부한 이벤트 혹은 선물을 준비했다면 올해는...
푸드트럭의 묘미는 단연 부담 없는 환경에서 빠른 시간 내에 간단한 한끼 해결이 가능하다는 것. 요즘은 거기에 저렴한 가격대로 맛과 가성비, 화려한 비주얼까지 더해지는 추세다....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