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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정부가 공인한 “한국의 날”, 우리가 주인입니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08-06 10:17

제 14회 한인문화의 날 8월 8일 버나비 스완가드스테디움에서
이번주 볼거리&놀거리 57


8월 8일(토)  버나비 스완가드스테디움에서 “제 14회 한인 문화의 날”이 열린다. 이 날은 한인사회가 주인이 되어 모자이크의 다른 조각들을 초대하는 뜻깊은 잔칫날이다. 지난해 잔치에는 2만5000명이 초대돼 한인문화의 멋과 맛에 감탄했다. 

2001년 이후 매년 개최된 한인 문화의 날은 한·캐나다 수교 40주년이 되던 지난 2003년 BC주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한국의 날”이 됐다. 대외 인지도가 그만큼 높다는 얘기다. 

한인 문화의 날은 또한 이 땅에 사는 한인이 자신의 뿌리를 기억하고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것이 우리가 주인으로서 한인 문화의 날, 그 축제의 현장을 찾는 이유다. 그날 잣칫상에는 어떤 음식들이 올라오는지 미리 들여다 봤다.




                                                              밴쿠버 조선일보 DB



오전 10시 리틀 마운튼 브라스 앙상블 연주

10시 20분 한국 전통 길놀이-한국전통예술원(원장 한창현)

10시 30분 가야금 산조-손주희

10시 45분 리틀 마운튼 브라스 앙상블 연주

11시 개회식

11시 30분 국악 난타팀 천둥 공연

11시 45분 대한민국 국기원 태권도 시범

오후 12시 15분 줄타기

12시 40분 리틀 마운튼 브라스 앙상블 연주

1시 다이나믹 드러밍 공연

1시 50분 태권도 시범-경희 태권도

2시 5분 첫번째 경품 추첨

2시 15분 일본 타고 연주

2시 30분 밀알 난타 공연

2시 45분 중국 전통 춤

3시 퓨전 난타 공연

3시 15분 국악 난타팀 천둥 공연

3시 30분 줄타기 

3시 50분 리벨리카 밴드 

4시 25분 두번째 경품 추첨

4시 30분 DJ 쇼

5시 케이팝 공연
6시 DJ쇼

6시 30분 케이팝 공연

7시 50분 최종 경품 추첨


버나비 스완가드스테디움 3883 Imperial St. Burnaby. 



                                                                   밴쿠버 조선일보 DB



<우리 동네 이벤트>



수영과 영화를 동시에 즐기는 호사
랭리 앨애더슨메모리얼 수영장에서
수영장에 몸을 담근 채 블록버스터 영화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이런 호사를 즐기는데 들어가는 돈은 수영장 입장료 5달러가 전부다. 장소는 랭리에 위치한 앨앤더슨메모리얼 수영장(Al Anderson Memorial Pool), 시간은 8일(토)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4949 207St. Langley.


다채로운 공연과 먹을 거리, 그리고 영화
하모니아트페스티벌, 8월 9일까지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하는 하모니아트페스티벌(The Harmony Arts Festival)이 8월 9일까지 계속된다. 다채로운 공연과 먹을 거리, 그리고 오후 9시부터는 영화 상영도 준비되어 있다. 1564 Argyle Ave. West Vancouver. 


스탠리파크 야외 영화 상영
“인디아나존스부터 어벤져스까지, 여름밤이 흥미진진”
탁 트인 야외에서 여름밤의 상쾌한 바람을 느끼며 영화 보기, 한마디로 귀가 솔깃해지는 제안이다. 밴쿠버의 대표 공원인 스탠리파크에서 이런 호사를 즐길 기회가 주어진다. 7월 7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어둠이 살짝 느껴질 무렵 스크린은 매혹적인 장면으로 채워질 것이다.



몸치여도 괜찮아
살사 무료 댄스 교실, 7월 5일부터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다 보면 잡다한 생각들과 결별할 수 있지. 한마디로 몸도 마음도 개운해지는 느낌이야.” 어느 춤꾼의 댄스 예찬론이다. 이 말에 동의한다면, 혹은 이 진술의 사실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싶다면 다음의 정보에 주목해 보자. 여름의 절정기인 7월과 8월, 다운타운 랍슨스퀘어는 살사의 매력으로 도배된다. 두 달간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30분에서 7시까지, 살사 공연과 무료 레슨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몸치여도 살사에 한번 도전해 보라는 것이 주최 측의 주문이다.  



도심속 파머스마켓은 이점이 다르다
예일타운의 멋과 풍, 느껴보실래요?
예일타운 파머스마켓이 10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서 6시 사이에 선다. 지역 농수산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것 이외에도 예일타운의 멋과 풍을 느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이 가는 장터다.  1200 Mainland Street, Yaletown




여름밤이 재밌어진다
써리나잇마켓
오는 9월 20일까지 써리나잇마켓이 선다. 매주 금,토,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클로버데일엑시비션그라운드(Cloverdale Exhibition Grounds)에서다. 주최 측 설명에 따르면, 세계 각국의 먹을 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놀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입장료는 2달러. 17726-62 Avenue


다양한 지역 먹거리가 한곳에
밴쿠버파머스마켓
밴쿠버파머스마켓이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선다. 장소는 밴쿠버 존헨드리파크(John Hendry Park) 북쪽 주차장이다. 다양한 지역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3350 Victoria Drive. Vancouver.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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