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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권숙정의 역사의 이삭 줍기

권숙정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4-07-04 12:58

'박정희 시대' 18년 5개월 동안에 대한민국은 굶주림과 가난에서 해방되었고 전통적인 농경 국가에서 중화학공업 수출국으로 발전했다.

분단과 전쟁의 위협 속에서 자원과 자본, 기술도 없이 오로지 잘 살아보자는 일념으로 모든 악조건을 극복하고 고속도로와 포항제철, 중화학공업을 건설하여 오늘날 세계 6대 공업 무역국가의 기틀을 다졌다. 댐 건설과 산림녹화로 물을 관리하고 식량자급을 이룩하였다. 실의와 절망, 나태와 냉소의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국민정신을 떨치고 희망과 용기, 도전과 자신감 넘치는 정신혁명을 이룩하였고 기술천시 사상을 딛고 과학기술을 진흥시켰다.

우리보다 잘 살고 앞섰던 나라를 추월했는가 하면 공산체제와 자유민주체제 중 어느 체제가 국민을 더 잘 살게 하느냐는, 김일성과의 체제경쟁에서도 장쾌한 승리를 거두었다. 6·25 남침 직전 압록강의 수풍댐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풍부한 전기를 일방적으로 단전했던 북한에 오늘날 우리가 전기를 보내주고 굶주리고 헐벗은 북녘 동포들에게 식량지원을 해주고 있지 않는가.

남들은 70년, 100년 걸려서 이룩한 것을 우리는 불과 20년 만에 이룩하였다. 세계는 이런 우리를 향하여 '한강의 기적'이라고 칭송하면서 '박정희 경제개발 방식'을 모델로 삼아 배우고 본떠 따라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기적이 아니었다. 박정희 시대를 함께 살았던 세대들의 피땀 어린 노력의 결과였다. 그때의 그들은 시련을 도전으로 극복했던 눈물과 개척의 세대인 동시에 성취와 보람을 거둔 자랑스러운 세대였다.

유구한 민족사의 도정에 찬연히 빛나는 금자탑을 그 시대에 그 세대들이 쌓아올렸다. 민주주의 실현이 일부에서 강조되기도 했지만 그때의 시대정신과 소명은 전쟁 방지와 가난 극복, 그리고 경제 건설이었다. 민주주의는 그 다음의 문제였다.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이룩하기란 불가능하고 세계사에 그 유례가 없는 일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극동의 작은 신생 분단국이 6·25 전란의 폐허의 잿더미를 딛고서서 오늘의 부강한 소강국을 이룬 것이 대한민국이다.

박정희 시대 이후 10억 달러가 넘는 천문학적 액수의 부정부패, 김일성의 6·25 남침 이후 가장 큰 고통을 국민에게 안겨준 IMF 사태, 이른바 햇볕정책을 빙자한 대북 퍼주기와 북의 핵개발에 따른 대한민국의 안보 불안. 분열과 갈등이 고조되고 증폭되어 '대한민국 깽판화' 등 국민적, 국가적 재앙을 겪고 있다.

또한 우리 대한민국은 삶의 풍요를 이루었으나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정신문화의 피폐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영양 과잉과 비만을 걱정하고, 넘치는 자유와 방종을 경계해야하며 심화되고 있는 이념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자유민주 체제의 안전을 지켜 나가야 할 것이 급선무이다.

이미 수십 년 전에 실패한 이념이 되어버린 공산주의 환영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시대착오적인 '김가왕조'에 추종과 흠모를 보내고 있는 종북의 무리들이 있어 대한민국의 성공 역사에 부정과 폄훼와 말살을 일삼는 망국적인 획책에 맞서서 이를 반드시 온 국민의 힘으로 분쇄하고 영광스러운 조국을 지켜 나가야 할 것이다.

역사는 저절로 빛나고 전진하는 것이 아니다. 공동체 모두가 긍지를 가지고 소중하게 가꾸어 나아갈 때에만 더욱 영광스럽게 발전할 수 있다. 나는 이 연재를 마감하면서 낡은 세이코 시계, 해진 허리띠, 구멍 난 러닝셔츠, 화장실 수조에 들어있던 벽돌 한 장, 에어컨 대신에 든 부채, 침실에 있던 대나무 효자손 등을 마지막까지 놓지 못하고 간직했던 박정희 대통령과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그렇게도 노심초사했던 그때의 모습들이 새로이 떠올라 안타깝고 애절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

서울시청 앞 광장에 박정희 대통령 동상이 세워지고 더 이상 갈등과 분열의 광장이 아니라 화합과 숭모의 광장이 되기를 염원하는 바이다.

끝으로 우리 국민이 갖추고 행하여 나아갈 바 규범을 밝힌 박 대통령의 미공개 휘호가 있어 여기에 소개한다. 이 휘호는 1974년 하반기 필자가 김정염 대통령 비서실장 보좌관 발령을 받은 뒤 대통령 부속실을 통하여 소장하게된 것이다.

'역사상 위대한 민족은 정직, 근면, 자조, 창의, 과학하는 정신이 강하고 그들의 조국을 사랑하는 정신이 강열하였다. 1971년 1월 1일 대통령 박정희.'


<끝…그동안 성원을 보내주신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세계의 평가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세계의 석학과 정치 지도자들의 평가를 소개한다.

◇헨리 키신저(미국 국무장관, 하버드대 교수)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이 동시에 이루어지기란 사실상 어렵다. 러시아가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추구하다가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 다 알고 있지 않는가. 당시 박 대통령의 판단이 옳았다
는 것을 알 수 있다.
 

◇윌리엄 오버홀트(카터 미국 대통령 수석비서관)
박정희의 근대화 성공으로 중산층이 형성되고 이것이 한국 민주주의의 토대가 되었다. 박정희야말로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하였다.


◇노무현(대통령, 김영아 교수 봉하마을 방문시 대담 중)
외국에 돌아다녀 보니 외국 지도자들이 온통 박정희 이야기뿐이더라. 1960~1970년대 그 당시 국민들의 의식수준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최악일 수도 있으며 일본으로부터 받은 보상금을 포항제철이나 고속도로가 아닌 농업에 써야한다며 그 돈으로 먹거리를 수입하자고 말하던 나라가 그 당시 한국이었다. 결론적으로 박정희 대통령이 정권을 잡지 못했다면 한국은 지금만큼 발전할 수 없었다는 게 해외 여러 인사들의 평가였다. 비록 독재의 힘을 빌렸더라도 뛰어난 관치경제를 통해 국가의 기본산업을 발전시켜 놓았고 이러한 기본 산업들로 현재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던 사실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제임스 캘러헌(영국 총리)
박정희로 인해서 소련의 남한 공산화 기틀이 좌절되었다.

◇아이젠하워(미국 대통령)
박정희가 있었기에 한국은 공산권의 마지노선을 지켜낼 수 있었다.

◇오히라 마사요시(일본 총리)
박정희의 업적은 동남아와 전 세계빈곤국들에게 한 가지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리콴 유(싱가포르 총리)
아시아에서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한 세 지도자로 일본의 요시다 시게루와 중국의 덩샤오핑, 그리고 오직 일에만 집중하고 평가는 훗날의 역사에 맡겼던 지도자, 한국의 박정희를 꼽는다. 동남아 국가들은 1970년대의 한국을 거울삼아 경제발전을 해야 할 것이다.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
박 대통령에 관한 책이 있으면 한국어 등 다른 언어로 씌었든 모두 구해 달라. 박정희는 나의 롤 모델이다.

◇아로요(필리핀 대통령)
1965년 필리핀의 1인당 GNP가 270달러였을 때 한국은 102달러였지만 2005년에는 필리핀이 1030달러, 한국은 1만 6500달러로 변하였다. 빈곤의 후진국에서 출발하여 잘 살던 동남아 나라들을 따돌리고 산업화의 기틀을 마련한 박 대통령의 지도력이 존경스럽다.

◇김정일(1999년 정주영 현대 회장과의 대화중에서)
요즈음은 박정희 대통령이 좋게 인식되는 것 같은데 옛날에는 유신이니 해서 비판이 많았지만 초기 새마을운동을 한 덕택에 경제발전의 기초가 되었음은 훌륭한 점입니다. 나도 영화
를 통해 서울을 보았는데 서울은 일본 도교보다 훌륭한 도시로 조선이 자랑할 만한 세계의 도시입니다. 서울에 가면 박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하고 싶습니다. 그것이 예의라고 생각합
니다.


◇허만 칸(미국 허드슨연구소 소장)
당신야말로 한국의 박정희를 만나야 할 것 같다. 내가 보니 대단한 사람이다. 만나면 서로 의기투합 할 것이다(허만 칸의 권유로 리콴 유 싱가포르 총리가 한국 방문을 하게 되었다).


◇에즈라 보겔(미국 하버드대 교수, 저서 <네 마리의 작은 용>에서)
박정희가 없었다면 오늘의 한국도 없다. 박정희는 헌신적이었고 개인적으로 착복하지 않았으며 열심히 일했다. 그는 국가에 일신을 바친 리더였다.

 
◇브루스 커밍스(미국 시카고대 교수)
그는 진정으로 국력을 키웠다. 다른 후진국 지도자와는 달리 부패하지도 않았다. 1970년대는 박정희가 중화학공업정책으로 국가기간산업을 이루어 냈다. 1980년대도 박정희의 성공
이 이어지는 시기였다.

 
◇장쩌민(중국 국가주석)
중국의 각 성장과 인민대표들은 한국의 새마을운동과 경제발전 모델을 배워야한다.

◇원자바오(중국 총리)
박정희의 경제개발 정책은 중국 경제개발의 훌륭한 모델이었다.

◇폴 캐네디(미국 예일대 교수)
세계 최빈국의 하나였던 한국이 박정희의 새마을운동을 시작으로 불과 20년 만에 세계적인 무역국가가 되었음을 경이롭게 본다.

◇앨리스 앰스던(미국 MIT 교수)
박정희의 역사적 공헌은 그의 뛰어난 지도력하에 한국을 저개발의 농업국가에서 고도로 성장한 공업국가로 변모시킨 것이다.

◇카터 에거트(미국 하버드대 교수)
박정희는 조국 근대화에 확고한 철학과 원대한 비전을 바탕으로 시의적절한 제도적 개혁을 감행했다. 매우 창의적이며 능률적이었다.

◇카리모프(우즈베키스탄 대통령)
한국의 경제발전 모델을 중요시 하고 있다. 박 대통령의 전기를 많이 읽으며 박정희식 발전 모델을 참고로 하고 있다.

◇페르베즈 무샤라프(파키스탄 대통령)
어렵던 시절 한국을 이끌어 고도로 공업화 된 민주국가로 변화시킨 역사적 역할을 담당한 박정희 대통령에 대해 깊은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

◇잔라빈 차츠랄트(몽골 총리)
박정희 대통령이 많은 몽골 엘리트들에게 자극과 용기를 주고 있다. 많은 몽골인들은 박 대통령의 리더십과 개발모델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고 나 또한 그렇다. 한국은 박 대통령
의 지도아래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개발의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발전에 있어서 정치적 안정은 필수 요건이지만 현재 몽골에는 강력한 리더십이 없는 상태다. 몽골 공무원들
의 부정부패가 심각하다. 몽골에는 박정희식 모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마하티르(말레시아 총리)
박정희 대통령은 매우 강한 지도자였으며 기업을 일으켜 국부를 증진시킨 훌륭한 지도자이다.

◇다나카 가쿠에이(일본 총리)
박정희의 죽음은 한국에서 일어난 일 중 가장 비극적인 일이었다. 날개를 달고 승천하려는 호랑이의 날개가 잘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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