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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들 송 가수 김홍철 씨, 요들 송 강습 열어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2-03-00 00:00

이사람 / 요들 송 가수 김홍철 씨, 요들 송 강습 열어

"요들 송이 있는 문화 공간 만듭니다"


요들 송 가수 김홍철 씨<사진>가 요들 송 강습을 연다. 김 씨는 요들 송 강습을 통해 멤버를 구성, 앞으로 요들 송 클럽 형태로 발전시켜 발표회도 열고 스위스, 한국 등 다른 나라 클럽들과도 교류를 가질 계획이다.
김 씨는 "한인 사회에서 요들 송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는 미지수이지만 최소한 30명만 모으면 순수한 아마추어 클럽으로 자리를 잡아나갈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습은 1월 중순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크로마 하트 등 악기 연주도 함께 배울 수 있다.
요들 송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특별히 음치만 아니라면 다듬어서 소리를 낼 수 있으며 3일이면 기본 창법을 익힐 수 있다. 육성과 가성을 교차시키면서 소리를 내는 요들 송은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에서 가장 널리 보급되었으며 한국 요들 송계의 독보적 존재인 김홍철 씨가 10여 개의 클럽을 만들기도 했다.
김 씨는 "요들 송 클럽을 앞으로 한인 사회 속에서 밴쿠버 생활을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문화 공간으로 키우고 싶다"며 "한인 사회를 위한 봉사 차원에서 열심히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습 문의 (604) 469-7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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