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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UBC 한인 졸업생을 찾습니다

박준형 기자 jun@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5-11-20 11:34

UBC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밴쿠버조선일보 후원으로 한인 졸업생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UBC 인문학부 부전공 과정인 아시아계 캐나다인 및 아시아인 이주학(Asian Canadian and Asian Migration Studies·ACAM) 크리스 리(Lee)와 헨리 유(Yu) 교수 연구진은 UBC 100주년 졸업생 프로젝트(UBC ACAM Centennial Alumni Project)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교 설립 100주년을 맞아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필리핀 등 캐나다 아시아 커뮤니티의 역사를 정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밴쿠버 내 아시아 커뮤니티 언론이 지원하고 있으며, 한인 졸업생 찾기 프로젝트는 밴쿠버조선일보가 후원한다.

연구진은 1916년부터 1966년까지 초창기 50년동안 UBC를 졸업한 아시아인을 찾고 있다. 한국인의 경우 이 기간 졸업한 학생이 많지 않아 1970년대 후반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한인 최초의 UBC 졸업생은 1955년 이임학 박사로 추정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수석 연구원인 도미니크 바티스타(Bautista)는 "학교 졸업앨범과 각종 기록물 등이 워낙 오래된 자료라 유실된 경우도 있고 명단은 있지만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도 있다"며 "오래전 UBC를 졸업한 한인 당사자나 그를 아는 누구든지 연락을 기다린다"고 강조했다.

전화 (604)789-2727 또는 이메일 dominique.bautista@alumni.ubc.ca를 통해 연구진에 연락이 가능하다. 연구진은 자료 수집 및 정리가 끝나면 영상물을 제작해 내년 5월 공개할 계획이다.

박준형기자 jun@vanchosun.com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한인으로 추정되는 UBC 졸업생 명단. 자료 제공=UBC AC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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