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노스밴쿠버에서 개최··· 입장료 무료

(사)밴쿠버 한국전통예술원(원장 한창현)의 제15회
정기공연이 오는 27일(금)
오후 7시, 노스밴쿠버 캐필라노 대학교에 위치한
BlueShore Financial Centre for the Performing Arts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특별히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인터내셔널 드럼·무용 축제’(International Drum &
Dance Festival)라는 주제로 세계 전통 예술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다문화 공연으로 꾸며진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의 사물놀이와 판굿을 시작으로, 일본의 타이코 드럼팀, 아프리카 드럼팀과 중국·대만·불가리아 무용팀이 무대를 함께 꾸린다. 아울러, 차세대 피아니스트들이 초청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창현 원장은 “광복 80주년이라는
의미에 공감한 여러 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혀왔다”며 “일본
드럼팀 또한 과거의 역사적 아픔은 알고 있지만, 전통예술을 통해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고 전했다.
밴쿠버 한국전통예술원은 2000년 밴쿠버 국제영화제에서 탈춤 공연으로
활동을 시작해, 2008년 단오절에 첫 정기공연을 연 이후 매년 수준 높은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2009년 BC주에 공식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이후로는 판소리(무형문화재 제5호), 농악(제11호), 북청사자놀음(제15호), 줄타기(제58호) 등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 초청 공연을 통해 밴쿠버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한 원장은 “해마다 전통예술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것이 안타깝다”며, “이번 공연은 특히 다양한 볼거리와 협업으로 구성한 만큼, ‘얼쑤~’, ‘좋다~’, ‘얼씨구~’ 같은 힘찬 추임새로 흥을 돋워달라”고 청했다.
이번 행사는 TD은행과 재외동포청이 후원하고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공연장 앞에는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약 4달러의 주차요금이 부과된다.
<인터내셔널 드럼·무용 축제>
일시: 6월 27일(금) 오후 7시
장소: BlueShore Financial Centre for the
Performing Arts (2055 Purcell Way, North Vancouver)
내용: 한국 사물놀이와 판굿, 일본
타이코 드럼, 아프리카 드럼, 중국, 대만, 불가리아 무용, 차세대
피아니스트 공연 등
입장료: 무료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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