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요르단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고자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암자드 아다이레흐 요르단 미디어 장관 23일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추가 조치로 한국과 중국, 이란에서 온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요르단 정부는 이들 국가를 방문한 자국민에 대해서도 2주 동안 예방 검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암자드 아다이레흐 요르단 미디어 장관 23일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추가 조치로 한국과 중국, 이란에서 온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요르단 정부는 이들 국가를 방문한 자국민에 대해서도 2주 동안 예방 검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23일 기준 코로나19 관련 조치로 한국으로부터의 입국을 금지하거나 입국 절차를 강화한 국가는 13개국이다. 앞서 이스라엘과 바레인도 한국인 입국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연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