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목일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꽃들은 세상을 장식하지만
잎들은 세상을 바꿔버린다
꽃은 한순간의 영화
잎은 세상의 빛깔
꽃은 사랑이지만
잎은 생명 그 자체
꽃에 홀리곤 했지만
그대는 언제나 나의 잎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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