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긴 머리 풀어헤치고
민 낯으로 나간 날
달빛 환한
징검다리 거닐다
집에 왔더니
얼굴 뽀얗게
분칠해 놓은 송화가루
어쩐지 전에 없이
사내 두엇 윙크를 날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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