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표/ 캐나다 한국문협 회장
아니 벌써
한 달이 다 갔네
연말을 가족과 함께 보내려
한 달 일정으로 왔는데
또 한 달이 후다닥 지나갔네
애써 붙잡아 한 달을 연기했는데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꿀꺽 삼키고
봄은 왔어도 눈 때문에 겨울이고
올 때는 행복으로 갈 때는 아픔으로
사랑을 가슴에 두고 또 사랑은 떠나고
늘 안타깝고, 그립고, 애잔하고
나보다 너보다 가족이란 인연으로
인생을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운명같은 공동체 사랑하는 우리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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