愚步 김토마스 / 한국문인협회 밴쿠버지부
청초한 색깔과
은은한 향기 하나로
오롯이 사는
들꽃처럼
홀로 있거나
무리지어 함께 있어도
늘 아름다운
들꽃처럼
기꺼이
제 것을 내주어
뭇 생물의 삶을 돕는
들꽃처럼
.
.
.
선한 숨결로
자연과 교감하며
우주를 품안은
들꽃처럼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愚步 김토마스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