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 이봉희 / 한국문인협회 밴쿠버지부
뫼비우스의 띠
그대를 만나고
그대를 보내고
늘 내 안에 있는 당신
그대를 사랑해
내가 외로울 때
별을 통해 사랑을 알려 주는
그 순간 기억해
판도라의 상자 속에
세상이 숨어 있네
오랜 시간이 흘러
그리움의 시간이 길어졌네
먹먹한 가슴에
이젠 비가 되어 내리네
판도라의 상자 속에
추억이 숨어 있네
사랑한단 말을 하고 싶어
내 귓가에 조용히 속삭여줘
너만을 사랑하고 있다고
언제까지나
판도라의 상자 속에서
나는 아직도 사랑 찾아
숨바꼭질하고 있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혜성 이봉희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