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협밴쿠버지부 회원기고/시
솟아라 태양아
더 붉게 더 높게
천년의 기상으로 솟구치는
저 붉은 파도를 타라
용솟음치는 젊음의 노래로
이 아침 새로워라
더러는 발버둥으로
더러는 깊은 안타까움으로 보내야 했던 모든 허물의 거물은
乙未年 양의 등에 훌쩍 지어 보내고
丙申年 새날의 밝은 내일을 지혜와 총명의 붉은 잔나비 더불어
신바람 나는 거듭남의 새 아침으로 맞자
열두 장 365일 가득 찬 하늘이
날마다 달큰한 흥분으로 펄럭이는 깃발이 되어
미래지향의 태양 빛 꿈을 높이 흔들자
아이는 자라서 어른이 되고
시간은 세월이 되어 우리 곁을 하염없이 날아가지만
찰나의 순간을 위하여 인생은 길고
시간이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은 세월이 알아서 한다는 것을
우리가 서서히 알아갈 때 새 희망의 새날은 온다
솟아라 태양아
뜨거운 주먹 불끈 쥐는 열기로
타오르는 가슴이 되어라
으하하 웃음이 뛰노는 날마다 새 마음 밭에
늘 벙그는 꽃으로 활짝 피어나라
丙申年 새 아침엔.
더 붉게 더 높게
천년의 기상으로 솟구치는
저 붉은 파도를 타라
용솟음치는 젊음의 노래로
이 아침 새로워라
더러는 발버둥으로
더러는 깊은 안타까움으로 보내야 했던 모든 허물의 거물은
乙未年 양의 등에 훌쩍 지어 보내고
丙申年 새날의 밝은 내일을 지혜와 총명의 붉은 잔나비 더불어
신바람 나는 거듭남의 새 아침으로 맞자
열두 장 365일 가득 찬 하늘이
날마다 달큰한 흥분으로 펄럭이는 깃발이 되어
미래지향의 태양 빛 꿈을 높이 흔들자
아이는 자라서 어른이 되고
시간은 세월이 되어 우리 곁을 하염없이 날아가지만
찰나의 순간을 위하여 인생은 길고
시간이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은 세월이 알아서 한다는 것을
우리가 서서히 알아갈 때 새 희망의 새날은 온다
솟아라 태양아
뜨거운 주먹 불끈 쥐는 열기로
타오르는 가슴이 되어라
으하하 웃음이 뛰노는 날마다 새 마음 밭에
늘 벙그는 꽃으로 활짝 피어나라
丙申年 새 아침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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