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캐나다 밴쿠버 지부 회원작/시
작은 연못 속에 하얀 꿈이 떠간다
풀섶 이슬따라 자꾸 또 밀려온다
하얀 꿈들이 모여 노란 연꽃이 열리고
그 밑에 또 하나 꿈이 맺힌다
소리를 못 듣는 구름 연못은
가슴에 고인 열망으로
하늘을 향한 붉은 꽃술을
품고 아리다
연못가 바람을 안아온
긴 풀잎 위에 연두잠자리
날개짓이 가볍고
바다 너머엔 폭풍이 모인다
하늘에 큰 연못이 열리고
둥그런 중심에 하얀 꿈들이 모여든다
노란 빛 눈부신 연꽃이 열린다
그 밑 연못에 하얀 꿈이 또 하나 밀려온다
풀섶 이슬따라 자꾸 또 밀려온다
하얀 꿈들이 모여 노란 연꽃이 열리고
그 밑에 또 하나 꿈이 맺힌다
소리를 못 듣는 구름 연못은
가슴에 고인 열망으로
하늘을 향한 붉은 꽃술을
품고 아리다
연못가 바람을 안아온
긴 풀잎 위에 연두잠자리
날개짓이 가볍고
바다 너머엔 폭풍이 모인다
하늘에 큰 연못이 열리고
둥그런 중심에 하얀 꿈들이 모여든다
노란 빛 눈부신 연꽃이 열린다
그 밑 연못에 하얀 꿈이 또 하나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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