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나,
봄이 뛰어노네요
며칠 전만 해도 아장아장 걷더니
분홍신 신고 온 동네를 돌고 있어요
놀이터에서 꼬맹이들이랑 미끄럼도 타고
엄마들 품에도 살짝 안겨보고
장바구니에도 폴짝 들어앉고
어머머,
오토바이 탄 미스터 김 목에서도 나풀거리네요
곧 말문도 트여 재잘거리겠죠
봄은 요맘때가 제일 예쁜 것 같아요
미운 네 살, 말썽꾸러기 되면
어서 여름이 되기를 기다릴 테니까요
봄이 뛰어노네요
며칠 전만 해도 아장아장 걷더니
분홍신 신고 온 동네를 돌고 있어요
놀이터에서 꼬맹이들이랑 미끄럼도 타고
엄마들 품에도 살짝 안겨보고
장바구니에도 폴짝 들어앉고
어머머,
오토바이 탄 미스터 김 목에서도 나풀거리네요
곧 말문도 트여 재잘거리겠죠
봄은 요맘때가 제일 예쁜 것 같아요
미운 네 살, 말썽꾸러기 되면
어서 여름이 되기를 기다릴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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