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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씨는 요즈음 뉴스 듣는 재미에 흠뻑 취해 있다. 세계의 여러 곳에서 일어 나는 일들을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보도하는 뉴스를 들으며 많은 정보를 얻고 있는 민정씨는 “처음에는 뉴스는 들을 생각 조차도 못했어요” 하면서 말을 잇는다.  민정씨는 한국의 우수한 K대학에 입학했고, 부모님의 도움으로 영어 연수를 받을 곳을...
손병설 원장
매일 아침에 일찍 일터인 학교에 나가서 하루를 준비하며 생각한다. 학문에 진지한 학생들을 만나 그들의 노력하는 모습을 보는 건 너무나 흐뭇하다.  얼마 전 학생 라운지를 지나는데 한 학생이 느닷없이 “RD라는 차 종류가 있나요?”하고 물어왔다. 당황하여 무엇일까 생각하고 구체적인 사항을 알기 위하여 자세히 물어 보았더니...
손병설 원장
1960년대, 고등학교 첫 한문 시간에 선생님께서 칠판에 靑出於藍而 靑於藍, 氷水爲之而 寒於水 (청출어람이 청어람, 빙수위지이 한어수) 라고 써 놓으시고 설명을 하신 기억이 난다. 글자 그대로 해석을 하면 “푸른 색은 쪽에서 나왔으나 쪽보다 더 푸르고, 얼음은 물이 이룬 것이지만 물보다 더 차다.”라는 뜻이 되는 말이다. 이 말은 중국...
손병설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