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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시대 주택시장 변화와 New Normal>

마기욱 sean@vanchosun.com 글쓴이의 다른 글 보기

   

최종수정 : 2020-05-19 09:36

“Karis Ma 부동산칼럼

<포스트코로나 시대 주택시장 변화와 New Normal>

코로나19 모두가 어려운 시기입니다. 어려울 어렵다고 말하기는 쉽지만 희망을 말하는 것이 쉽지는 않은 같습니다. 무거운 짐이 될지도 모르지만 희망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실제 밴쿠버 주택시장에 미친 영향을 4 통계자료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경우 4 총거래량은 1,109채로 지난해 4월과 비교해 39.4%,  이전   3월과 비교해서는 56.1% 감소하였고 10 평균치와 비교하면 무려 62.7% 감소하였습니다. 프레이져밸리 지역도 지난해 4월과 비교해서는 50%, 이전 3월과는   52% 거래량이 감소하여 1982-83년이래 최저 거래량 수준을 보였습니다.

4 신규 리스팅 주택수는 메트로 밴쿠버지역은 2,313채로 작년 4 수준보다 59.7% 감소하였고 지난 3 대비 47.9% 감소하였습니다.  프레이져밸리 지역도 신규 리스팅이 1,416채로 작년4월보다 58% 감소, 금년 3월대비 47% 감소되었는데 주목해야 것은 거래량과 신규 리스팅 모두 급감하였는데 거래량의 감소보다 신규 리스팅 주택수가 많이 감소한 것입니다.  

 

가격변동을 살펴보면 거래량의 대폭감소와 달리 가격변동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메트로 밴쿠버지역의 경우 평균 가격지수는 단독주택 $1,462,100, 타운하우스 $796,80,0콘도   $685,500 지난해 4월과 비교해서는 평균 2.5%로써 금년 3월에 비해 강보합세를 보였고 레이져밸리지역도 단독주택  $993,400,  타운하우스 $553,200, 콘도 $424,100 전년대비 소폭상승, 3월대비 강보합세입니다. 

 

코로나19 초유의 재앙으로 여겨져 심리적으로 가격이 많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는 다른 결과입니다.  

그이유는 첫째로 밴쿠버 주택시장은 셀러마켓에 편중성을 보이는 실수요가 강한 시장특성을 가지고 있어 쉽사리 가격하락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둘째는 지난 연말이후 점진적인 강세 추이가 지속되며 미처 집을 구입하지 못한 매수세가 남아 있습니다.  셋째는 부동산의 특성이 이라는 용어가 의미하는 것처럼 지역적, 국지적 특성으로 대체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경기후행성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이유는 그동안 몇차례 시장위기를 경험하며 대부분의 국가가 즉각적이고 전면적인 위기대응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헬리콥터머니방식의 사상유례없는 금융지원으로 도산위기에 처해 집을 팔아야 하는 상황까지 내몰리지 않는 사회적 경제적 안전망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이후 실제 부동산시장의 모습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부동산업종이 Essential 지정되어 있지만 확실하게 쇼잉 요청회수는 많이 줄었고, 감염에 대한 우려감이 바이어들의 단순쇼잉은 거의 없고 셀러의 경우에도 아주 긴급한 경우가 아니면 리스팅을 꺼려 예정된 리스팅도 많이 취소되었습니다. 그리고 online open house, virtual open house, 6일부터 MLS 올릴수 있는 사진이 기존 20장에서 40장으로 늘어나 쇼잉 전에 집을 상세하게 살펴볼 있게 되어 사전에 쇼잉할 매물을 선별할수 있어 대면접촉의 기회가 대폭 감소되었습니다. 거래량은 줄었지만 활동량에 대비해서 거래성사률은 아주 높아졌습니다.

코로나19확산 이후에 새로 리스팅된 매물의 판매현황을 보면 평균거래일수는 9일이내이고 실제 멀티오퍼와 리스팅 가격보다 높이 매매된 매물도 적지 않아 시장 밖에서 보는 상황과 실제 매매현황과는 차이가 크다는 것을 있습니다.

 포스트코로나시대의 모든 분야에 대해 New Normal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집에 대한 개념도 많이 변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처럼 모든 가족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았던 적은 없었을 것입니다. 어른이나 아이들이나 모두 분주해서 집은 자는곳이라는 생각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재택근무로 가정이 직장이 되었고, 학생들에게는 집이 학교가 되었고 외식의 폭발적인 증가세가 멈추고 모두 요리사가 새로운 가정의 모습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단독주택에 사는 분들은 정원관리, 텃밭만들기가 부쩍 늘었습니다. 이처럼 새로운 환경에서 분명 모든 사람들에게 , 그리고 가정의 환경과 기능에 대한 가치가 커지는 시대가 것은 긍정적인 영향으로 보입니다.

향후 시장을 전망해보면 아직 코로나가 진행중인 상황이어서 아주 조심스럽지만 단기적으로 거래량 감소추세, 신규 리스팅 축소는 계속될 것이나 4월보다 감소는 아닐 것이고 가격도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재의 진정세를 가속화하여 한국수준에 도달한다면 급속한 시장회복도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한국이 이제생활방역” (Distancing in daily life) 시작되어 걱정스러운 시각도 많지만 선례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가 것입니다. BC주에서도 확진자가 몇차례에 걸쳐 한자리 수를 기록하여 5 중순 이후 단계적인 완화조치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매일 매일 지켜보고 있는 확진자 수가 BC주에서도 한국 수준 정도에 진입한다면 사상 최저금리는 향후의 경제회복을 위해 장기간 유지될 밖에 없기 때문에 예상을 뛰어넘는 강세장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부정적인 요인은 백신 개발에 시간이 필요하고 아직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국가나 지역이 상존하고 있어서 경계심리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국가별 경제성장률이 5- 10%까지 하락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서 이는 대공황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분명 주택경기에 하락요인으로 작용될 것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인해 집의 중요성, 편의성, 필요성이 더욱 커져서 현상황이 확실하게 개선되면 특히 1ST HOME BUYER 증가세가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현상황에서는 집을 팔아야 하거나 사야하는 경우에는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이전 시세를 기준으로 매매가 가능하다고 판단합니다.  코로나19 리얼터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으니 새로운 환경에 맞는 온라인 오픈하우스,  Virtual Tour 툴을 가지고 있고, 철저한 시장분석과 확실한 매매전략으로 집중적인 매매역량을 발휘할 있는 해당지역 전문 리얼터를 통해 매매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상담문의 : 마기욱리얼터 604-306-0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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