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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임플란트가 필요하게 되었을까? - 7

서울치과 trustsdc@gmail.com 글쓴이의 다른 글 보기

   

최종수정 : 2020-03-19 08:24

안녕하세요? 코퀴틀람 서울치과 강주성 원장입니다. 이번주에는 총 7회에 걸친 어쩌다 임플란트가 필요하게 되었을까?’라는 주제로 마지막 연재를 진행하겠습니다. 지난 연재들은 밴쿠버 조선일보 홈페이지(www.vanchosun.com) 또는 코퀴틀람 서울치과 홈페이지(www.seoul-dental.ca/ko) 블로그 코너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하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은 풍치로 인해 치아가 흔들려서 빼야 할 경우와, 심한 충치 또는 기존의 때운(Filling)또는 씌운(Crown) 치아에 재발된 충치로 인해서 해당 치아를 더이상 살려서 쓸 수 없는 경우입니다. 그 다음으로 흔한 원인은 치아의 마모와 균열이 생긴 경우와 예전에 신경치료를 받았던 치아에 염증이 재발했을 경우입니다.

 

오늘 말씀드릴 원인은 여러가지 사고(교통사고, 어딘가에 치아를 부딪친 경우)로 인해 이를 빼게 된 경우입니다. 이런 큰 사고를 겪은 경우에는 불가피하게 치과를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사고로 치아가 부러지거나 특히 빠진 경우에는 가급적 빨리 치과를 방문하는 것이 치아를 살리거나 치료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치아가 빠진 경우에는 빠진 치아 또는 부러진 조각을 생리식염수(불가피한 경우에는 우유)에 보관한 상태로 치과를 방문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치아가 빠지거나 부러진 경우에도 많은 경우에 있어 치아를 빼지 않고 치료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치아가 잇몸 속 깊은 곳까지 부러졌거나, 빠진 지 너무 오래된 상태에서 치과를 방문할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알림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사태로 인해서 BC주 거의 대부분의 치과가 22일까지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BC주 복지부장관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 확진자가 발생한 대규모 치과 컨퍼런스(36-8일 밴쿠버 컨벤션 센터)에 참가한 모든 치과의사와 스텝들은 모든 진료를 멈추고 22일까지 자가격리 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현재로서는 23일부터 진료가 재개될 예정이지만 변동이 있을 수 있음으로 방문 전 치과에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한편, 치과를 방문해야 하지만 발열/기침 등 코로나 관련 증상이 있거나, 최근 2주 이내에 외국을 방문하였거나, 방문한 사람과 접촉한 환자분들은 응급상황이 아닌 이상 14일 자가 격리 후에 치과에 방문할 것을 권고합니다. 응급 상황으로 치과에 방문해야 하는 경우, 치과 방문 전에 전화로 진료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에 방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코로나 사태에 현명하고 침착하게 대처해서 큰 일 없이 잘 헤쳐 나가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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