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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폐경(완경) 등 여성호르몬 문제, “LSDG가 정답”

김동환 research_development@renubiohealth.com 글쓴이의 다른 글 보기

   

최종수정 : 2019-12-03 15:27

완경(폐경)은 여성 노화의 자연스러운 과정 중의 하나의 현상 중에 하나로, 생식에 관여하는 난소 기능이 떨어지면서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 이상 생성되지 않고 생리가 멈추는 현상을 일컫습니다. 보통 평균 50 전후로 가임 능력이 사라지고 12개월이상 생리가 지속되지 않으면 완경이 됩니다.


최근들어 인터넷상에서 조기폐경에 대한 궁금증 해결이나 도움을 요청하는 여성들의 글을 어렵지 않게 있고, 실제로 완경기 관련 문제로 병원을 찾는 여성의 14% 이상이 20~40 입니다. 또한, 완전히 월경이 끊기지 않은 상태라도 난소 기능을 현저히 떨어져 거의 완 수준인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조기폐경(완경)은 40 이전에 완경을 미리 겪게 되는 것을 말하고 조기난소부전이라고도 합니다. 난소가 기능을 읽게 되면 정상량의 에스트로겐 호르몬을 생산하지 못하고 주기적으로 배란하지 못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불임이 되는 것이죠.


전체 여성 1% 정도가 조기폐경을 경험하게 되는데, 30대는 100 1, 20대는 1,000 1명꼴로 발생하고 있고,  이마저도 최근에는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조기폐경은 적어도 6개월 넘게 정혈이 없는 무월경 상태이고 1개월 간격으로 2 측정한 혈액 검사에서 난포자극호르몬(FSH) 수치가 폐경 수준(40mIU/mL 이상)으로 나올 진단됩니다


조기폐경(완경)을 일으키는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자가면역질환(에디슨씨병, 근무력증, 류마티스 관절염), 유전, 난소 수술등의 문제나 스트레스 같은 정신과적 문제, 무리한 다이어트, 대사증후군, 흡연, 성조숙증등이 영향을 있습니다. 증상은 주로 정상적인 완 나타나는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며 이 외에 혈관운동장애로 인해 안면홍조, 발한, 수면장애, 불면증, 불안, 우울, 성욕감퇴등이 나타나거나 장기적으로는 심장질환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그렇다면, 조기폐경(완경)은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조기폐경이 되면 자연완경 나이까지 호르몬대체요법(HRT) 받을 있습니다. 부족한 여성호르몬을 보충해줌으로써 완경으로 생기는 각종 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그러나 호르몬 치료가 주는 단점도 분명합니다. 자궁내막암, 유방암, 뇌졸증, 정맥혈전증등의 위험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질출혈, 구토, 유방의 통증, 복부 팽만감, 몸이 붓는 증상등의 가벼운 부작용도 수반합니다. 대한 폐경학회의 자료에 의하면, 호르몬 치료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사람은 29.9%이고, 폐경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29.2% 불과했습니다.


  • 식품이 약을 대채할 있을까요?

인위적인 호르몬 치료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여성호르몬이 풍부한 (이소플라본), (다이드제인), 석류등에 의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경우 호르몬 대체 요법으로 보충해주는 스테로이드성 에스트로겐 호르몬에 비해 약한 에스트로겐 신호를 전달할 아니라, 함량도 극히 적습니다. 호르몬제 알을 대체하는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석류의 경우 과육은 물론 씨까지 700~800 정도 섭취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지만, 최근 떠오르는 식품의 원료인 LSDG 석류의 2,800, 콩의 1,370, 백수오의 400배가 넘는 함량의 식물성 여성호르몬(Phytoestrogen) 가지고 있어 호르몬제와 같은 효과를 내면서도 부작용의 위험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 조기폐경(완경), 과연 예방할 수 있을까요?

조기폐경을 예방할 있는 확실한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줄이고, 꾸준한 운동, 건강한 식사, 그리고 무엇보다고 여성호르몬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성호르몬의 항상성을 유지시켜주는 음식이나 LSDG가 함유 되어있는 보충제를 꾸준히 섭취하여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예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리누바이오헬스 연구팀 김동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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