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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ress Entry 2019년 3분기 현황

Justin Shim justin.shim@cannestimm.com 글쓴이의 다른 글 보기

   

최종수정 : 2019-10-07 10:57



이번 2019년 3분기 (7, 8, 9월)의 Express Entry Invitation 선발자는 총 2만1600명으로 2019년도 중 가장 많은 선발이 있었던 분기였습니다.  캐나다 이민국에서 2021년까지 100만 명의 새로운 이민자를 뽑겠다고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보면 성공적인 분기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민국에서 2021년까지 대대적으로 더 많은 이민자를 수용할 것을 밝히면서 2019년 1분기 2만1200명, 2분기 2만600명 선발에 이어 3분기에는 2만1600명으로 더 많은 후보자를 선발하였습니다. 

Express Entry는 캐나다 연방 이민 프로그램으로 많은 이민 후보자들이 이민 신청을 위해 진행하는 이민 방법입니다. 다른 이민 방법보다 간략한 신청 조건과 빠른 진행 과정으로 인해 많은 이민 신청자들이 원하는 이민 방법인 만큼 항상 많은 신청자가 몰리는 프로그램입니다. 

Express Entry 선발을 보면 2019년 7월 10일, 3분기의 첫 선발에서부터 기존의 선발인원을 3,350명에서 3,600명으로 증가시켜 더 많은 이민 후보자를 받았습니다. 캐나다 이민국은 지난 몇 개월마다 Express Entry를 통한 선발 규모를 점진적으로 증가시키는 접근 방식을 진행하였으며 올해도 계속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3분기에는 총 6번의 선발이 있었으며 선발마다 3600명씩 선발을 하였습니다. 이번 3분기에 선발된 2만1600명을 포함 지금까지의 올해 선발은 총 6만3400명으로 작년보다 늘었습니다. 작년 2018년도에는 한 해 총 선발 인원은 8만9800명이였으며 작년 3분기 시점으로 비교를 하면 900명의 선발 인원이 늘었습니다. 2018년 4분기에는 각 선발을 3900명으로 늘려 마지막 분기에는 더 많은 선발을 하였었습니다. 이번 2019년에도 같은 양상을 보이며 이번 10월2일에 발표된 선발 인원을 보면 작년과 같은 추세로 3900명으로 늘렸습니다. 이번에도 작년처럼 계속 선발 인원을 늘린다면 작년 총 8만9800명의 선발인원보다 더 많은 선발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마지막 분기인 10월부터는 더 많은 선발 주기와 선발 인원이 예상되며 선발 점수가 하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3분기 점수 범위는 457점에서 466점까지 작년보다 높은 점수를 유지하였으며 이번 4분기의 예상되는 점수 범위는 450~466점대 사이입니다. 

3분기에 이뤄진 총 6번의 선발 중 4번의 선발이 2주마다 진행되면서 전체적인 선발 점수를 낮추기도 하였지만 2번의 선발이 2주 이상의 기간을 두고 진행이 되면서 450점대를 유지하던 점수가 460점대까지 상향을 하였습니다. 8월 12일은 19일의 기간을 두고 진행이 되면서 459점에서 466점대까지 상향을 하였고 그 다음 선발은 8일 후인 8월 20일에 진행되면서 다시 457점까지 하향하였습니다.  그 후 추첨은 9월4일로 15일후에 진행이 되었으며 점수는 다시 463점으로 상향하였습니다. 이렇듯 현재 Express Entry 선발 점수는 지속적인 상향 또는 하향 곡선을 그리기보단 선발마다 상향 하향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2019년 남은 분기 동안의 예상은 앞으로 3,900명씩 선발을 하면서 하향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이 되며 선발점수도 460점대 밑으로 내려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451점대 이상으로 Express Entry Pool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총 9,525명으로 집계되는 것으로 보아 전체적으로 작년보다 높은 450점이 이상을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press Entry를 통해 이민을 진행할 경우 경력, 영어점수, 가족 점수, LMIA, 주정부이민들을 통해 점수를 올릴 수가 있습니다. 현재 450점대 또는 그 이하의 점수로 Express Entry Pool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은 점수가 내려가기를 기대하기보단 다른 다양한 방법으로 점수를 올려서 빠른 이민 진행을 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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