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Express Entry 신청의 거절과 반환

Justin Shim justin.shim@cannestimm.com 글쓴이의 다른 글 보기

   

최종수정 : 2019-01-28 10:15

EE (Express Entry)란 2015년 1월 1일부터 캐나다 이민의 활성화와 더욱 빠른 이민 진행을 위해 새로 도입된 시스템입니다. 이와 같이 Express Entry는 빠른 진행을 돕기 위해 나온 연방 이민 시스템이지만 신청을 할 때 생기는 실수 또는 오류로 인하여 프로세스가 지연되거나 반환 또는 거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신속한 이민 프로세스를 위한 가이드 라인을 제공해 드리고자 합니다.
2016, 2017년도 EE 접수된 신청서를 보면 2016년도 신청된 EE신청서 총 42,712 개 중 39,704개가 승인되었고 2017년도에는 109,497개중 96,182개가 승인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2016년에는 93%의 신청서가 승인되었고 2017년에는 87%의 신청서가 승인되었습니다. 반대로 계산을 하면 2016년도에는 7%, 2017년도에는 13%의 EE신청서가 거절됐습니다. 추가로, 서류 신청은 하였지만 서류 미비 등의 이유로 신청이 반환된 케이스까지 합치면 매년 대략 20-40%의 EE 신청서가 거절 또는 반환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2017년도에는 EE신청서의 20% 이상이 프로세스 기간이  6개월이상 지연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신속하고 정확한 이민 프로세스를 위해 EE Pool 등록 신청할 때 정확한 정보 기입이 필요합니다. 또한 캐나다 이민국(CIC)의 규정대로 정확한 형식에 맞춰 서류를 준비하고 제출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위에서 설명드린 신청서의 지연, 반환 및 거절을 피할 수 있습니다. 혹여 이러한 경우를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재신청이 가능하며, 이 경우에는 이민국에서 요청하는 서류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명확히 확인해야합니다.
EE Pool 등록할 때의 정보와 추후 초대장 ITA를 수령 후 위 정보를 뒷받침하는 증빙하는 서류가 일치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EE Pool 등록 시 일 경력을 3년으로 기입한 경우, 추후 위의 기간과 일치하는 경력증명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기입한 정보와 서류상의 일치가 불일치 할 경우 영주권이 거절되는 사례가 있으니, 처음부터 정확한 정보 확인과 기입이 필요합니다.
둘째, 이민에 관련한 모든 서류는 이민국이 요청하는 양식과 목록에 부합해야 합니다.  위의 기준을 부합하는 서류를 제공할 수 없는 경우에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타당한 이유를 제출해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제시한 이유가 타당하지 않다고 이민 담당관이 판단하는 경우에는 모든 신청서가 반환되며, 이민국이 제시한 기준이 맞게 서류를 재신청해야 합니다.
모든 서류는 영문으로 제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영문으로 제출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번역 자격증이 있는 번역사의 번역 및 공증사의 공증을 받은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개인신상에 관련된 서류와 범죄수사경력회보서는 정부에서 발급된 서류로 제공해야 하며 이민국 온라인 사이트에 업로드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 경우 모든 서류의 내용이 명확히 확인 될 수 있게 스캔해야하며 서류가 섞이지 않게 제출 전 다시 한번 검토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서류 제출 후 주기적으로 이민국 온라인 사이트에 추가 서류 요청이 오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서류를 완벽히 제출했다 할지라도 이민관에 따라 추가 요청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추가 서류 요청 시 서류 제출 기한이 있기 때문에  제출 기한을 놓치지 않게 주기적으로 이민국 사이트를 확인해야합니다. 위 기한을 놓치는 경우 이민 신청이 취소 또는 거절됩니다.
이민국이 요청하는 서류의 종류와 형식에 잦은 변경이 있으므로 이민 신청 전 위의 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 후 신청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위의 사항을 확인 후 이민을 준비하신 다면 한번에 수월하게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Justin Shim / 이민법무사
CanNest 둥지이민
604-662-3266
info@cannestimm.com
www.cannestimm.com



둥지이민에서 들려주는 이민이야기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