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어려워지는 모기지 승인, ACTION 이 필요합니다!

이윤도 caleb.lee@rbc.com 글쓴이의 다른 글 보기

최종수정 : 2012-06-13 12:34

캐나다의 금융기관을 감독하는 OSFI(Office of the Superintendent of Financial Institutions Canada)는 최근 곧 새롭게 바뀔 모기지와 HELOCs에 대한 가이드라인의 초안을 공개했다 .공개된 초안의 내용은 다음과 같으며 이는 곧 가이드라인 완성본의 주요 내용이 될것이다.

1. Re- qualification at Renewal ( 모기지 갱신 기간시 재 심사)
대부분의 금융기관들은 기존의 모기지 갱신시 별도의 심사를 하지않고 고객의 납부 기록등을 토대로 신용을 평가한채 모기지를 다시 승인해주었다. 이와같은 시스템은 현재 금융기관에 잘 적용되고있다. OSFI는 모든 금융기관들이 기존 고객들의 모기지 심사에 관해 더 정확한 기준과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해 모기지에 관한 Risk (위험)을 최소화 하길 명시하고있다. 금융기관들은 모기지 갱신 기간뿐만이 아니라 매 일정한 기간마다 모니터링과 꾸준한 위험성 관리가 필요하다.

2. Home Equity Lines of Credit ( 집담보 마이너스 통장)
OSFI는 집담보 마이너스 통장의 한도액을 집 가치의 65%까지만 허용한다고 밝혔다. 집담보 마이너스 통장은 기존 모기지보다 위험성이 큰 금융상품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기존대로 빛을 분활 상환할 필요없이 이자 납부만으로 사용가능하다.

3. Domestic vs. International Application of the Guideline (국내 vs 국외 양식)
새롭게 발표된 가이드라인 초본은 국내 금융기관에 한해서만 적용된다. 하지만 캐나다내의 외국 금융기관도 새롭게 바뀔 가이드라인에 영향을 받을것이다.

4. Disclosure Requirements ( 필요조건)
금융기관들은 공정성을 위해서 기업의 재무내용 공개에 필요조건을 따라야한다. OSFI는 국내 주거 모기지와 그에관한 금융 상품에 관해 중점을 둘것이라 하였다

5. Residential Mortgage Underwriting Policy ( 모기지 심사 기준)
모기지에 가장 중요한 것은 대출자의 신용도와 경제능력을 면밀히 검토/심사하여 대출 승인여부를 결정하는 언더라이팅 업무이다. 언더라이팅의 기준은 다방면으로 크게 강화되었다.

6. Application of the Guideline to FRFIs that are Mortgage Insurers
현재 강화된 모기지 언더라이팅의 가이드라인은 대출자에게만 해당된다. 모기지 보험회사들의 가이드라인은 차후에 공개된다.

7. Automated Valuations of Property vs. On Site Appraisals (집 감정)
집 감정 절차에 관한 큰 변화는 생기지 않았다. 금융기관들은 집 가치를 감정할때 한가지 방법이 아닌 좀더 정확한 방법으로 접근해야한다고했다.

****자, 그렇다면 지금 현 시점에서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할까요? 당장 집을 사실 계획이시거나 모기지 승인을 받기를 희망하는 분들은 바로 ACTION을 취하셔야 합니다. 아이템 2,5,6 은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항목으로써 최대한 빨리 pre approval(사전승인)을 받아 놓으시면 시중 은행에서 4달간 금리를 예약하면서 승인 기준도 지금의 guideline (기준)에 맞게 서류가 진행 되므로 시간을 버실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로 짓는 집, 콘도, 타운하우스 관련 모기지 역시 완공시점 (completion date) 까지 기다리기 보단 바로 “지금” 승인을 받아 놓으시는 것이 현명하다고 판단 됩니다. 예를 들면, 내년 9월에 완공인 콘도를 사신 경우 미리 승인을 받으실수 있는 제도가 금융기관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위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빠르면 올 여름 늦으면 최소 연말전에는 실시가 된다고 합니다. 점점 모기지 승인 과정이 까다로워 지는 이 시점 부지런한 발걸음이 모기지 결정하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