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 : 2011-05-30 14:14
이번호부터 밴쿠버 조선일보에서 매주 대학입시영어전문컬럼을 통해 여러분을 찾아뵙게될 유수일입니다.
그 첫장은 우리 한국학생들이 뾰족한 방법론을 찾지못하는 영원한 막연함, ‘영어에세이 작성방법론’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앞으로 소개하게되는 에세이 작성 방법론은 ▲ SAT∙TOEFL 고득점자 이상 ▲ 한국대학 국제학부면접영어에세이 준비자 ▲ Analytical writing을 학교에서 배우기 시작하는 11∙12학년 학생 ▲ 그리고 캐나다∙미국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인 대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실감하는 ‘English 101’이라는 높은 벽을 허물어 낼 수 있도록 포괄적인, 그러나 고급 에세이 작성시 채점관이 동일하게 요구하는 논리적∙비판적∙분석적인 전문 에세이 기법에 대한 지침이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서론
대입수험생의 기초수준의 에세이작성능력을 측정하는 TOEFL Independent Writing부터 이보다 높은 수준의 SAT critical essay, 그리고 한국대학국제학부영어면접과 에세이작성에 이르기까지 논술(에세이)를 통한 수험생 평가는 한 개인의 지적 능력을 판단케하는 가장 중요하며 객관적인 실험도구로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한된 시간 안에 제시된 주제에 반론, 또는 찬성을 논리적∙비판적∙분석적으로 규정짓는 과정은 수험생 입장에선 생각보다 힘든 프로세스입니다.
에세이 시험을 치를 때 많은 학생들은 제시된 주제문을 읽은 후 시간압박 속에서 어떻게 글을 시작할지를 고민하며 심각한 경우 off topic(질문과 무관한 에세이로 어떤 시험에서건 0점처리)을 쓰곤 합니다. 비논리적이며 비판과 분석이 부재된 글을 패닉 상태에서 써본 경험이 한번쯤은 있으리라 봅니다. 글쓰는 과정에서 겪게되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영어에서는 전문적 용어로 ‘writer’s block’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전문적인 에세이를 쓸 수 있을까요? 이제부터 그 방법론을 소개합니다.
비판적 에세이 작성 방법론 및 방법론을 통해 쓰는 에세이의 한계점 분석
일정부분 에세이 점수를 끌어올릴 수 있는 몇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 방법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규칙적이고 고급스러운 시작 문구(opening expression & Transitions)의 암기 및 에세이를 작성할 때 반복하여 운용함으로써 문장 시작을 부드럽고 전문적으로 보이게 하는 방법.
둘째, ‘성문기본영어’, ‘Grammar in Use’ 등 문법학습을 위한 영문법교재탐독이 아닌 SAT Writing 학습을 통해 실질적이며 자유롭지만 정확하고 간결하게 문장구성활용을 할수있는 방법 훈련.
셋째, 독해용이 아닌 논리적∙비판적 에세이 작성용 고급어휘암기 및 이용방법훈련.
넷째, 어떤 제시문이 시험에 출재되건 즉시 대입하여 작성할 수 있게끔 에세이 포뮬라(essay formula) 작성 및 대입훈련.
다섯번째, 학원 등 전문가의 도움을 통한 에세이 방법훈련 등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론만으로 한 두달 집중학습이나 심지어 단 하루의 고액과외를 통해 에세이 고득점을 받겠다는 희망은 버려야만 합니다.
필자가 에세이를 지도하며 학생들에게 항상 강조해온 부분, 그리고 불가피하게 학생 개개인을 간접비교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바로 학생 개개인이 전개하는 에세이의 내용(contents)입니다.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다양한 장르의 독서를 해온 학생의 생각의 깊이를 인공적으로 하루 아침에 복제해낸다는 것은 현존하는 최고의 슈퍼컴퓨터로도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과학적인 근거로 저의 의견을 뒷받침하자면, 컴퓨터의 인공지능은 인간은 상상할 수도 없는 방대한 알고리듬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예측하고 계산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이 개념을 학생의 에세이 작성훈련에 도입한다면 방대한 단어를 단기간 외우고 에세이 포맷을 만든후 문제를 해결∙예측∙분석할 수있는 능력은 초인적인 강도높은 훈련으로 단기간에 혹시라도 터득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문제는 입력 불가능한 가변적인 반대의견 등 감정적인 부분은 컴퓨터로는 또는 에세이 포멧으로는 해결할 수없다는 근거 때문입니다.
다음주 컬럼에는 비판적 에세이 작성을 위한 포괄적 학습방법 및 효용성 분석을 통해 만점 에세이로 가는 방법론을 연속으로 게재하겠습니다.
그 첫장은 우리 한국학생들이 뾰족한 방법론을 찾지못하는 영원한 막연함, ‘영어에세이 작성방법론’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앞으로 소개하게되는 에세이 작성 방법론은 ▲ SAT∙TOEFL 고득점자 이상 ▲ 한국대학 국제학부면접영어에세이 준비자 ▲ Analytical writing을 학교에서 배우기 시작하는 11∙12학년 학생 ▲ 그리고 캐나다∙미국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인 대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실감하는 ‘English 101’이라는 높은 벽을 허물어 낼 수 있도록 포괄적인, 그러나 고급 에세이 작성시 채점관이 동일하게 요구하는 논리적∙비판적∙분석적인 전문 에세이 기법에 대한 지침이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서론
대입수험생의 기초수준의 에세이작성능력을 측정하는 TOEFL Independent Writing부터 이보다 높은 수준의 SAT critical essay, 그리고 한국대학국제학부영어면접과 에세이작성에 이르기까지 논술(에세이)를 통한 수험생 평가는 한 개인의 지적 능력을 판단케하는 가장 중요하며 객관적인 실험도구로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한된 시간 안에 제시된 주제에 반론, 또는 찬성을 논리적∙비판적∙분석적으로 규정짓는 과정은 수험생 입장에선 생각보다 힘든 프로세스입니다.
에세이 시험을 치를 때 많은 학생들은 제시된 주제문을 읽은 후 시간압박 속에서 어떻게 글을 시작할지를 고민하며 심각한 경우 off topic(질문과 무관한 에세이로 어떤 시험에서건 0점처리)을 쓰곤 합니다. 비논리적이며 비판과 분석이 부재된 글을 패닉 상태에서 써본 경험이 한번쯤은 있으리라 봅니다. 글쓰는 과정에서 겪게되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영어에서는 전문적 용어로 ‘writer’s block’이라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전문적인 에세이를 쓸 수 있을까요? 이제부터 그 방법론을 소개합니다.
비판적 에세이 작성 방법론 및 방법론을 통해 쓰는 에세이의 한계점 분석
일정부분 에세이 점수를 끌어올릴 수 있는 몇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 방법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규칙적이고 고급스러운 시작 문구(opening expression & Transitions)의 암기 및 에세이를 작성할 때 반복하여 운용함으로써 문장 시작을 부드럽고 전문적으로 보이게 하는 방법.
둘째, ‘성문기본영어’, ‘Grammar in Use’ 등 문법학습을 위한 영문법교재탐독이 아닌 SAT Writing 학습을 통해 실질적이며 자유롭지만 정확하고 간결하게 문장구성활용을 할수있는 방법 훈련.
셋째, 독해용이 아닌 논리적∙비판적 에세이 작성용 고급어휘암기 및 이용방법훈련.
넷째, 어떤 제시문이 시험에 출재되건 즉시 대입하여 작성할 수 있게끔 에세이 포뮬라(essay formula) 작성 및 대입훈련.
다섯번째, 학원 등 전문가의 도움을 통한 에세이 방법훈련 등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론만으로 한 두달 집중학습이나 심지어 단 하루의 고액과외를 통해 에세이 고득점을 받겠다는 희망은 버려야만 합니다.
필자가 에세이를 지도하며 학생들에게 항상 강조해온 부분, 그리고 불가피하게 학생 개개인을 간접비교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바로 학생 개개인이 전개하는 에세이의 내용(contents)입니다.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다양한 장르의 독서를 해온 학생의 생각의 깊이를 인공적으로 하루 아침에 복제해낸다는 것은 현존하는 최고의 슈퍼컴퓨터로도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과학적인 근거로 저의 의견을 뒷받침하자면, 컴퓨터의 인공지능은 인간은 상상할 수도 없는 방대한 알고리듬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예측하고 계산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이 개념을 학생의 에세이 작성훈련에 도입한다면 방대한 단어를 단기간 외우고 에세이 포맷을 만든후 문제를 해결∙예측∙분석할 수있는 능력은 초인적인 강도높은 훈련으로 단기간에 혹시라도 터득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문제는 입력 불가능한 가변적인 반대의견 등 감정적인 부분은 컴퓨터로는 또는 에세이 포멧으로는 해결할 수없다는 근거 때문입니다.
다음주 컬럼에는 비판적 에세이 작성을 위한 포괄적 학습방법 및 효용성 분석을 통해 만점 에세이로 가는 방법론을 연속으로 게재하겠습니다.
유수일의 영어칼럼
YSI 유수일 TEST PREP 원장
|
칼럼니스트: 유수일 원장 | Tel: 778-552-0419 email: pacificadream@hotmail.com |
|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