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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슨 칼리지 칼럼 17]사람 성격을 나타내는 영어표현

손병설 원장 merinal@gmail.com 글쓴이의 다른 글 보기

   

최종수정 : 2010-11-01 14:58

이 곳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가 다른 직장으로 옮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 보통 직원을 뽑을 때는 회사가 이력서를 받고 검토를 한 후 그 후보를 인터뷰 한다. 그 과정에서 이전 직장에 전화를 하여 그 직원의 능력 및 적응력 등에 대해 의견을 묻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그 사람에 관해 어떻게 이야기를 해주어야 할까? 대답을 해 주는 사람의 표현 방법에 따라 이 지원자가 직장을 잡을 수도 있고 그렇지 못 할 수도 있으므로 신중해야 한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 대하여 이야기 하기를 아주 좋아한다. 따라서 제 3자의 능력, 성격, 외모, 신뢰심, 대인관계 등에 대한 사항을 화제로 삼는 경우가 아주 많다. 사람의 됨됨이나 성격 등을 묻고자 할 때 일반적으로 “What do you think of Mr. Kim?” (김선생님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세요?) 또는  “What kind of person is Mr. Kim?” (김선생님 어떤 사람이에요?) 하고 가장 많이 묻는다. 그 외에 타인에 관한 관심을 나타내는 질문을 보면 다음과 같다.

“Do you happen to know Mr. Kim, the new person in our company?” (우리 회사에 새로 입사한 Mr. Kim 혹시 아세요?)

“Could you tell me what he is like?”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 주실래요?)

“What kind of impression did you get from him?” (그 사람으로부터 어떤 인상을 받으셨어요?)

“How did he strike you?” (그 사람의 첫인상이 어땠어요?)

위와 같은 질문에 대답으로는 어떤 표현을 사용 할 수 있을까?


“He is an educated man.” (그분은 교양 있는 사람이에요), 또는 “a good sport” (성격이 원만한) , “an easygoing fellow” (천하 태평인) ,“a real man” (남자다운), “a straightforward man”(대쪽 같은 사람), “a family man” (가정적인 사람), “a strong-minded person” (의지가 강한 사람), “a regular guy” (성격이 좋은 사람)등의 표현을 사용 할 수 있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상황에 따라 자신의 소신을 잘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항상 자기의 소신대로 직언을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그런 사람을 말할 때 우리는 “He is a person who would call a spade a spade”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여름에 햇볕에 타서 집에 들어오면 오이를 잘라서 얼굴에 붙이고 열을 식히는 모습을 본적이 있다. 아마도 오이는 찬 기운을 많이 가지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영어의 표현에 냉철한 사람, 침착한 사람을 표현할 때 이 오이(a cucumber)를 사용하여 표현한다. “She is as cool as a cucumber.” (그 여자는 아주 침착해요.)

A; I heard you have a new manager in your department. (당신 과장님이 새로 오셨다고 들었어요.)


B; Yes, he started working last week. But he is nothing like what we expected
(예, 지난주부터 일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우리가 기대했던 사람과는 전혀 달라요.)

A: What is he like? (어떤데요?)

B: He’s very particular about even trivial things. (사소한 일에도 아주 까다로운 사람이에요.)

A: He has a personal problem, I guess. (그분 개인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

B: .Right. (그래요)



'랍슨칼리지' 손원장의 교육칼럼
랍슨칼리지 손병설 원장

칼럼니스트: 손병설 원장 | Tel: 604-687-3259

주소: 541 Seymour Street, Vancouver, B.C. Canada V6B 3H6

  • 현 밴쿠버 다운타운 랍슨컬리지 운영
  • 충북대 약대 졸업
  • 경기도 의왕시 약국 운영
  • 1995년 캐나다 이주
  • 1996년 현 랍슨컬리지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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