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광역 밴쿠버 부동산 시장 '거래-가격 훈풍'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10-03 16:22

REBGV 9월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
침체 벗어나 3개월 연속 '기지개'



광역 밴쿠버 부동산 시장에 다시 훈풍이 불고 있다. 이 지역 부동산 매매 거래량이 3개월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인 가운데 거래 가격도 안정화를 찾아가는 모양새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 협회(REBGV)의 9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이 지역은 지난달 거래량이 2333건으로 지난해 9월(1595채)보다 46.3%나 증가했다. 

거래량은 여전히 10년 평균치에 비해서는 1.7% 감소했지만 전달인 8월(2231채)보다도 4.6%나 높아졌다. 

특히 부동산 업계는 지난 3개월 동안 작년 이맘 때 보다 더 균형 잡힌 주택 시장 상황을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지난 2015-17년도에 부동산 시장이 크게 회복됐던 것과 비교해 올해 9월의 거래 수준이 더 정상화에 가까워졌다고 설명했다.

9월에는 더 많은 주택들이 시장에 나와 매물 수가 8월 대비 29.9%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MLS에서 거래된 광역 밴쿠버의 총 주택 수는 약간 상승세를 보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9월 말까지 새롭게 리스팅된 총 매물 건수는 1만3439채로, 지난해 9월에 비해 2.7% 그리고 올해 8월에 비해 0.3% 증가했다.

지난달 모든 주택의 실제 매물 대비 거래 비율은 17.4%로, 견실한 균형 시장(12-20%)으로 평가됐다. 부동산 유형별로 분류했을 때, 단독 주택의 비율은 12.7%이며, 타운홈의 비율은 18.9%, 콘도는 21.9%였다.

보고서는 "이같은 거래 비율은 부동산 거래의 구매자-판매자 양측 모두에게 더 편안한 시장이다”며 “거래와 매물 또한 9월에 더 전형적인 수준으로 돌아왔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달의 광역 밴쿠버 부동산 기준시가는 평균 99만600 달러로, 전년대비 7.3% 감소했고 8월에 비해 0.3% 떨어졌다.

단독주택의 기준시가도 140만 달러로 연간 8.6% 감소했고, 지난 8월과 동일했다. 아파트 및 콘도 가격 또한 65만1500 달러로 1년 동안 6.5% 감소했고, 8월보다 0.4% 하락했다. 

특히 단독주택가격은 밴쿠버 웨스트사이드(10.8%)와 트왓센(10.4%), 노스 버나비(10.2%), 코퀴틀람(10%), 웨스트밴쿠버(9.3%), 이스트밴쿠버(9.2%)에서 가장 많이 하락했다. 단독주택의 가격 상승이 나타난 지역은 휘슬러(9.5%)와 스쿼미시(5.2%), 보웬섬(0.1%)에 그쳤다. 

콘도 시장의 가격 하락은 웨스트 밴쿠버(11.2%), 래드너(10.3%), 트왓센(10.1%), 노스 버나비(8.2%), 이스트 밴쿠버(7.9%), 버나비 사우스(7.8%)에서 가장 높았다. 휘슬러(5.4%)와 스쿼미시(3.1%)만이 콘도 시장에서 가격 상승을 보였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신속 정확한 COVID 19에 대한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건설활동 줄어 거래량 타격… 판매량 전년비 급감
주택 가격 89만 달러선 “올해 말부터 크게 하락”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광역 밴쿠버의 주거용 부동산 시장이 수년 동안 침체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는 23일 최신 부동산 전망 보고서(2020)를 통해 밴쿠버의...
패드매퍼, 5월 전국 임대시장 보고서
"전국 8개 도시 임대료 하락세 전환"
밴쿠버의 주택시장 임대료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두 달 연속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임대 리스팅 전문 웹사이트 패드매퍼(PadMapper)가 공개한 월간 임대 보고서에...
휴양형 부동산으로 높은 인기···노후 준비에 최적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 근접 ‘럭셔리 단지’ 구현
7월 VIP동포 고국 방문투어··· 호텔숙박·경품지원
▲평택의 핫 플레이스로 알려진 팽성읍에 지어진 포레스트 하이츠 단지 전경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의료 품질이 높은 모국에서의 ‘인생 2막’을 모색하는 이민 1세대들이 늘고 있다....
주택 거래량·가격 올해까지는 꾸준히 하락 예상
내년부터 반등하지만 코로나 이전 수준은 아닐 것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도 여파가 느껴지는 가운데, BC를 비롯한 국내 주택 매매가격과 거래량이 회복되기까지는 2년이 소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캐나다 주택...
4월 전국 주택 매매량 56% 급락
매수심리 위축··· 침체 장기화 우려
전국 주택 거래량이 코로나19 감염증 여파로 시장에 냉기가 돌면서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다. 캐나다 부동산 협회(CREA)가 14일 발표한 4월 전국 주택매매 동향 보고서에...
4월 주택 매매량 1109건 기록···39.4% 급감
40년 만에 최저 수준 "가격은 아직까지 안정세"
지난달 광역 밴쿠버 지역 주택시장이 코로나19 규제에 따른 후폭풍 여파로 뚜렷한 거래량 급감을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광역 밴쿠버 부동산 협회(REBGV)의 월별 부동산시장 동향...
'거래절벽' 영향 주택 가격 내림세··· 평균 2.1% 하락
매매가 평균 108만여 달러 “연말까지 2.5% 하락할 수도”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광역 밴쿠버 지역 집값이 바이러스 확산 여파에 따른 ‘거래절벽' 현상으로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지난달 판매량 2524건 기록, 전달대비 17.4% 급증
3월 중순부터 하락세 전조 “4월 거래량은 폭락 전망”
지난달 광역 밴쿠버 지역 주택시장이 코로나19 확산 속에 뚜렷한 거래량 증가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광역 밴쿠버 부동산 협회(REBGV)의 월별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B&O 플래그십 스토어 지난 8월 다운타운서 문 열어
한인 지점장에게 맞춤형 컨설팅 가능
한인 사이에서도 마니아층이 두터운 95년 전통의 덴마크 명품 오디오 사 뱅앤올룹슨(Bang&Olufsen, 이하B&O)의 장점은 최고의 품질을 위해 변화할 줄도 안다는 것이다.오랜 전통을 가진...
https://www.rebgv.org/market-watch/MLS-HPI-home-price-comparison.hpi.all.all.2020-2-1.htmlhttp://fvreb.bc.ca/statistics/Package202002.pdf
코퀴틀람 버크 마운틴에 위치한 4베드룸 124가구 대단지
입주자 배려한 최고의 편의성과 각종 지역적 호재로 각광
대자연의 평화로움과 도심의 편리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에 대규모 타운홈 단지 ‘켄트웰(Kentwell)이 들어서면서 화제다. 코퀴틀람 버크 마운틴 남향에 자리잡는 이 타운홈은 모두...
정부, 올 봄 재산세 임시 면제 법안 시행할 듯
영세업 세부담 완화 기대…문화공간도 활성화
BC주정부가 부동산 시장 과열에 따른 공시지가 급등으로 세(稅)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영세업자들에 대한 재산세 감면을 본격 추진한다. 정부는 지난 24일 영세 자영업자와 비영리 및...
밴쿠버 본사의 로컬 부동산 기업 오크윈(Oakwyn Realty)이 지난해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최대 매출을 낸 단일 사무소로 선정됐다. 밴쿠버 부동산 위원회(Real Estate Board of Greater Vancouver)의...
패드매퍼, 1월 전국 임대시장 보고서
BC빅토리아 5.3% 큰 폭 '상승 흐름'
뚜렷한 반등없이 안정 추세를 유지하던 전국 임대료 곡선이 새해에 접어들면서 다소 상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임대 리스팅 전문 웹사이트 패드매퍼(PadMapper)가 공개한 월간 임대...
BCREA, "주택 거래·가격 동반 상승"
전체 매매량 4426건, 전년대비 24% ↑
BC 부동산 시장이 지난달 침체에서 벗어나 지역 주택 경기를 뚜렷이 회복하면서 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BC부동산협회(BCREA)가 지난 13일 발표한 월간 주택시장...
주카사, 전국 15개 도시 소득대비 매입가 조사
밴쿠버 아파트 시세 65만... 5만 다운페이 필요
밴쿠버가 캐나다 1인가구 주거난의 주범 도시로 평가됐다. 부동산 데이터 웹사이트인 주카사(Zoocasa)가 캐나다 부동산 협회의 1월 주택 가격과 연방 통계청의 중간 가구소득 자료를...
세입자-집주인 ‘디파짓 분쟁’ 절차 단축
2주내 미반환시 지급명령 신청 가능해
BC주 세입자들은 앞으로 임대 계약 조건으로 집주인에게 납부하는 임대 보증금(디파짓)을 계약 만료 후 제때 돌려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BC주정부는 7일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다음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