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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메인랜드, 인구유입 늘어 주택 수요 커질 듯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19-01-24 15:33

밴쿠버 부동산시장 예측 보고서... "2041년까지 50만채 신규주택 들어서"
연방정부의 신규 이민자 유입 정책이 로어메인랜드 지역 주택시장에 큰 폭의 수요 증가를 불러올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밴쿠버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Rennie Intelligence’가 최근 발표한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로어메인랜드 부동산 시장은 지속적인 인구유입에 따른 수요 증가로 오는 2041년까지 50만 채의 신규 주택을 공급할 것으로 예측됐다. 

보고서는 메트로 벤쿠버와 프레이저 밸리 지역 등 남부 본토 지역에서는 20년 내 110만 명이 더 거주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인구는 2017년 293만 명에서 2041년에는 403만 명으로 증가해 매년 평균 4만5000명의 신규 거주자를 받아들일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또한 110만 명의 인구 증가로 2041년까지 49만8204채의 새로운 주거단지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순 인구 증가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향후 20년 동안 매년 평균 2만 채 이상의 신규 주택이 건설되어야 한다.

이들 새로운 주거단지 중 약 29만2000채는 주택 형태로, 또 다른 20만6000채는 아파트형 유닛으로 건설될 것이며, 이들 중 자가소유는 35만2000채, 임대는 14만6000채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Rennie 부동산팀은 보고서에서 로어메인랜드 지역은 매년 평균 4만5000명의 신규 거주자 증가로 2017년부터 2041년 사이 평균 1.3%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이 지역의 대체 출산율도 계속해서 감소함에 따라, 국제 및 캐나다 내 주별 이주 수준이 로어메인랜드의 인구 성장에 중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BC 이민자의 90%는 이미 로어메인랜드에 정착하고 있다.

보고서는 이 지역으로의 순 국제이주는 2016년 3만3000명에서 2023년 4만6000명으로 급증한 뒤 2041년에는 연간 4만 명 이하로 소폭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역 간 이주의 경우, 이 지역은 2041년까지 매년 평균 4300명의 신규 이주자를 볼 수 있다. 다만 이는 1986년에서 2016년까지의 연평균 6200명 보다는 밑도는 수치다. 

보고서는 "많은 주택소유자(특히 은퇴자)에게 있어, 지난 10년 동안 이 지역의 평균 주택가치가 108% 상승한 것은 비과세 자본 이득의 상당한 원천이 됐음을 의미하며, 이는 다른 도시에서 이 지역으로 이주하는 지역 가구에 대한 '추진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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